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짜욱 작가의 멸종위기동물 티셔츠와 알렉스 작가의 공룡 스카프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동물들과 이미 사라져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동물인 공룡에 자폐성 장애 예술가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야생동물 및 환경 보호 등 친환경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아트포스터와 엽서, 스티커 등 디자인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김종수 대표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고유 창작물로 제작돼 따뜻하고 동화적인 감성을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트굿즈 판매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추후 기업 홈페이지와 네이버 쇼핑 등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 작가와 사막여우 캐릭터로 이름이 알려진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창작한 기존의 아트굿즈와 의류 외에도 패션잡화, 아트포스터 등 신규 제품들을 개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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