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왼쪽)과 주동원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이 지난 15일 ‘사회연대은행-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CSR 협약식’을 가졌다. ./ 제공=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왼쪽)과 주동원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이 지난 15일 ‘사회연대은행-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CSR 협약식’을 가졌다. ./ 제공=사회연대은행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아리랑국제방송이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 본사에서 글로벌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금융과 글로벌 방송 분야의 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 ▲세계시민활동 ▲마이크로크레딧 캠페인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보호종료청년에게 경영 및 방송 부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양 기관은 협의에 따라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창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 ‘마이크로크레딧 공동 캠페인’을 펼쳐 많은 청장년층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함께만드는세상의 브랜드명으로,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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