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0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2일 이후 6일만이다. 

다만 크리스마스 연휴와 주말 기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12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출처=질병관리청
12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7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며 전체 확진자는 5만768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819명(치명률 1.42%),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는 228명으로 총 1만7593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 분포는 서울 297명, 경기 188명, 인천·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 34명, 충북 30명, 강원 27명, 경남 25명, 대구 24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남 7명, 대전 3명, 세종 2명, 전북·울산 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1월3일까지 연장된다. 어제(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6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1일 확진자 수 및 누적 확진자 수 추이
​1일 확진자 수 및 누적 확진자 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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