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부 릴레이 홍보물./이미지 제공=청년마케터
사랑의 기부 릴레이 홍보물./이미지 제공=청년마케터

청년들을 위한 마케팅을 주도하는 ‘청년마케터’가 성탄 연휴에 맞춰 국내 10개 기업과 ‘마스크·핫팩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 기부릴레이 : 3000만큼 사랑해’ 캠페인에는 △캠프글로벌 △인프런 △텐덤 ‘베어유’ △혼족의제왕 △아이부키 △유오피스 △픗픗아카데미 △호스트랩 △에이치엠 △사회적기업 ‘소폼’ △‘맥비’의 기획정보공유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맞춰 핫팩 6000개와 마스크 3000개, 손세정제 300개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 △안나의집(성남) △나눔의집(광주) △관악주민연대(서울) 등으로 전달된다.

캠페인을 기획한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용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이번 캠페인을 열게 되었다”며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소폼의 최숙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과 지원이 제한되는 상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폼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지역사회의 경제자립을 지원하는 캠프글로벌의 차세영 대표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아파하고 있다”면서 “캠프글로벌은 국내·외로 연대하면서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 인프런의 이형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훈훈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사회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계속되는 추위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장애인분들에게 든든한 방역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더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 옹호를 위해 설립된 관악주민연대의 이훈희 활동가 또한 “지역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스크와 난방용품, 손소독제, 체온계 등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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