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남도청 제공
서해안 해변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사진=충청남도청 제공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을 일컫는 ‘노르딕 워킹’ 최근 관절을 보호하는 전신운동과 워킹 테라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워킹과 비교해 1.5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면서도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간다.

서해안권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충남 태안군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예정지인 몽산포·달산포 해수욕장에서 다음달 7일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 워킹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노르딕 워킹 전문강사를 초청해 하루 3~5회(기간 중 금·토요일) 회당 20~30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몽산포·달산포 해변에서 ‘힐링워킹’ 과 ‘갯벌운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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