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는 금년 3월 국내1호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를 개설했다. / 사진=서원대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출범 4개월 만에 특허 7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창업 보육 중인 7개 창업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 특허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출원된 특허는 `장애인용 다목적 홈트레이닝 장치와 '노약자를 위한 신체 부착식 근력 측정 어셈블리’, '스포츠 선수의 멘탈 트레이닝 관리용 시트 및 시스템', '야구 코칭 설계 시스템' 등이다.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금년 3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국내 1호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정진 센터장은 "이번 특허 출원은 스포츠사회적기업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연결시키는 데 어려움을 느낌에 따라 이에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라며 "오는 10월 국내 최초로 스포츠사회적기업협회를 구성하고 사무국을 운영하면서 지식재산권 활용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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