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 이하 연구소)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현장과 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뉴얼은 코로나19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서 영유아 교사와 부모가 영유아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매뉴얼에는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반응, 부모와 교사의 영유아 재난 스트레스 대응방법, 재난을 영유아에게 설명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돼 부모와 교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육아정책연구소, 대구 경북 아동에 ‘놀이꾸러미’ 전달
- [개학연기, 그후]① “아이와 함께 ‘집콕’, 뭘 하고 놀아야 하죠?”
- [개학 일주일 전!] 꼬인 학사일정에 학교는 울상...돌봄 문제 여전
- 육아정책연구소, 코로나19 여파 육아분야 이슈 논의
- “공공이 책임지는 보육서비스”…서울시 ‘서대문든든어린이집’ 1일 개원
- 여성가족부, ‘2020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10개 지역 선정
- 다가오는 주말, 아이들과 누워서 크리스마스 공연 즐겨요!
- “협동조합형 유치원 확산되려면 ‘협동조합’ 이해가 먼저”
- “협동조합으로 아이가 행복한 유치원 만들었어요”
-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서울시, 코로나19 시민 응원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