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티스틱오케스트라(대표 강수경, 이하 SAO)는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5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카라홀에서 ‘웰컴Baby콘서트’ 2019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SAO는 영유아 양육가정을 위한 양질의 공연문화예술을 제공하고, 청년(여성)음악인을 위한 바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서울시 청년일자리 해커톤에서 우수상(건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최대규모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 SOCAP19에 참여하는 한국대표단 중 유일한 예술기업 소셜벤처로 선정된 바 있다.

‘웰컴Baby콘서트’는 평소 연령 제한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영유아 양육가정을 위해 SAO가 공들여 기획한 공연으로, 만 48개월 이하 포함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가족석(R석)에는 유아용품 유명 브랜드 GGUMBI(꿈비)의 범퍼침대가 비치돼 집에서 TV를 보듯 아기와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 회 당 10석으로 한정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호두까기인형’ 등 유명 클래식 곡은 물론, 영화 ‘겨울왕국’ OST부터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공연 중 관객이 함께 노래할 수 있는 싱어롱(sing along) 시간도 있다.

또 공연이 진행되는 메이필드 호텔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등장하는 곳으로 서울 시내에서 정원이 아름다운 호텔로 손꼽힌다. 커다란 창으로 하늘이 보이는 카라홀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종일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강수경(지휘 및 해설), 류수진(소프라노), 이승규(테너), 양혜영(하프), 권수연·박수미(바이올린), 서진영(비올라), 이소현(첼로), 안소라(피아노), 정선의(타악)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예매 및 문의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20일 오후 5시 전까지 예매 가능하다.

사진. SAO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