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 이하 위원회)가 11일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사회적경제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20대 대통령선거 사회적경제 정책·공약 발굴을 위해 위원회가 기획한 ‘사경팔방’의 일환이다.충남 스마트워크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자체, 시도당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공공-사회적경제기업 파트너십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예산운영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 입장했다.
충청북도가 지난 1일 청주 김수현드라마 아트홀에서 ‘제9회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협동조합 경영 특강, 기념공연,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하재찬 상임이사가 ‘협동조합 7원칙으로 보는 협동조합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영상 챌린지에는 충북협동조합 당사자들이 협동조합 기념식을 응원하며 보내온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한살림청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김정일 상무이사, 선인협동조합 오정연 이사장, 다문화카페 아오바바 협동조합 정현숙 이사장은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예비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를 올해 울산, 전남, 충북 3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지역에서 창업을 원하는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 교육 △체험 점포 운영 △실전 창업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현재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인천, 전북, 경남 등 9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관학교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협업과 활용 계획, 지자체의 지원 의지 등을 고
옥천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직장을 그만둔 뒤 다른 지역에 새로운 일을 구했다. 전세 계약을 한 지 얼마 안 된 집이 아깝고, 옥천에서 만난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고, 익숙한 단골 국밥집과 미용실, 카페가 멀어지는 게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뭔가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때라고 생각했고, 이 모든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기회는 다른 지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옥천읍보다 훨씬 적은 인구가 사는 충북 제천시 덕산면으로 이주했다.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면은 옥천보다 춥고, 작고, 좁을 것이었다. 내가 취직한 곳이 학창시절을 보
올해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서울, 수도권을 넘어 전국, 지역으로 보다 넓게 확대될 전망이다.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본연의 목적을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북, 제주, 서울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인들이 2020년을 조망해봤다. 사회적경제 운동은 시민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진행되던 과정에 정부가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을 제정하며 그 주도성을 정부로 이동시켰다는 의견이 다수 존재한다. 제도화에 대한 민의 요구가 있었고, 제도화의 필요성이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에서 덕은교를 건너면 충주시 소태면을 굽이굽이 돌아 흘러가는 남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 남한강 은결이 한눈에 들어오는, 길 왼쪽 언덕에 ‘스페이스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 개최한 ‘2030 세이가담-로컬, 가치를 담은 미래’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가치로 ‘지역’을 조명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울릉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는 이들을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본지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지역에 기반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연속으로 조명해 본다.“2011년 부모님이 먼저 귀촌하신 괴산에 잠시 쉬고싶어 내려왔다가 정착했습니다. 귀촌이나 전원생활에 대한 꿈
대전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26일 대전시청 창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조례제정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당사자 조직 회장, 중간지원기관 대표, 대전시의회 홍종원, 채계순, 우승호 의원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와 위원회 구성, 재정지원과 관련된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사회적경제분야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에 대해 늦은 감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구체적이고 심
사회적경제의 전망을 바라봄에 있어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사회적경제 주체의 주체성과 주도성이고,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 (지방)정부의 파트너십 정도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사회적 분위기와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다. 사회적경제 주체의 주체성과 주도성 측면에서 2019년 충북지역의 전망과 이슈를 정리하면 우선 지역 특성에서 살펴볼만 하다. 충북은 사회적기업협의회 및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역이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연대활동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하는 지역이다. 또한 주체들이 마련하고 나누는 충북사회적경제기금을
충청북도는 오는 3월 15일까지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브랜드·로고 개발, 시제품 제작, 기술개발 등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참여대상은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 △도지사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주무부처 장관이 인가한 사회적협동조합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 마을기업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자활기업 등이다.지원한도는 사회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