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며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심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시니어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센터는 이 서비스를 통해 노동관계에서 겪는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하고, 노동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 중인 구직자, 어르신을 채용하고 있는 기업의 인사 및 노무 담당자와 직업상담사까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시니어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아이쿱생협을 포함한 ‘세이프넷(SAPENet)’에서 오는 8월 23일까지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채용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이프넷의 인재 채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쿱스토어 특별채용으로 30명을 선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법인, 10개 부문에서 총 29명의 인재를 모집한다.세이프넷의 모든 법인은 7월부터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해 시행하고 있으며, 법정 최저임금의 116% 수준이다. 경기 침체에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 네트워크 ‘세이프넷(SAPENet)’에 참여하는 세이프넷협동기업협의회(회장 이창환) 참여기업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참여 기업은 ▲자연드림 브랜드 상품을 생산하는 괴산·구례 28개 공방 ▲물류서비스 제공하는 쿱로지스틱스 ▲자연드림파크 내 지원서비스 담당하는 오가닉메이커 등이다. 이들 기업 전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최저시급 1만원을 소급 적용했으며, 현재(7월) 최저시급 1만원 기준을 적용한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이프넷에 함께하는 법인,
호주의 공정근로위원회(FWC, Fair Work Commission)는 최저임금 연례 인상을 앞두고 현재 임금 수준을 재검토하고 오는 7월 1일 이후 업종별로 시차를 두고 1.75% 최저임금을 인상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현재 호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9.49호주 달러(약 1만6300원)며 주 38시간 근무시 세전 740.80호주 달러(약 61만7700원)다. 인상된 후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9.84호주달러(약 1만6544원)로 주 38시간 근무 753.80호주 달러(약 62만8600원)다.금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약 5억 명의 사람들이 적절한 보수를 받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이는 개인을 빈곤으로 내몰고 불평등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가디언(Guardian)지가 20일 보도했다.21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개최되는 다보스포럼을 앞두고 유엔 국제노동기구(ILO)는 전 세계 4억7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고용 기회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계 실업률은 2020년에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실업자 수가
유럽연합(EU) 니콜라스 슈미트(Nicolas Schmit) 고용사회부 장관은 산업이 환경친화적으로 되어감에 따라 근로여건이 변화될 것이며 그에 따라 혁신적인 산업과 새로운 생활행태 그리고 노동력은 새로운 기술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슈미트 장관은 유럽의 대중매체인 EURACTIV에 게재된 기고문에서 기후 변화는 최근 몇 년 동안 국제 사회에 전례 없는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자연 환경의 파괴, 그리고 기술 개발은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고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과 사회보호시스템에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서 일해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장애인이니까요.”현장에서 만난 지체장애인 A씨는 일정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에 비해 근로 능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너무 적은 수준의 급여를 받으면서 일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최저임금법 7조에 정신 또는 신체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자에 한해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이 장애인들이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게 아닌 오히려 보호하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22일 노동자의 최저임금 인상이 미치는 사회적 효과에 관한 프린스톤대(Princeton University) 매쑤 데스몬드(Matthew Desmond)교수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데스몬드 교수는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최저임금은 저소득 노동자의 흡연율 감소, 10대 알코올 소비율과 출산율까지 감소시키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2014년 취업비자로 미국에 온 과테말라(Guatemala) 출신의 페이즈(Julio Payes)는 미영주권자다. 그는 캘리포니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