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8일 동명동과 월산5동, 농성1동, 치평동 등 4개동 주민자치회와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4개 마을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구적 의제 해결을 위해 UN이 제시한 인류 공동 이행 목표인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마을에서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와 마을공동체는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월 주민 학습과 워크숍, 실천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빌바오(Bilbao)’. 도시혁신, 도시재생 사례를 좇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봤을 곳이다. 15세기부터 공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성장했던 빌바오는 한때 크게 쇠락했던 역사가 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며 철강·조선산업의 중심지가 아시아로 넘어가고, 빌바오는 침체하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와 대홍수까지 겪으며 빌바오는 ‘죽음의 도시’라고까지 불렸다.가라앉은 빌바오를 일으킨 데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공이 크다. 바스크 지역 재력가들과 정치인들이
① 지속성이 아닌 지탱가능성② 왜 선진국은 지속가능발전을 생각하는가③ 왜 유엔은 SDGs를 만들었는가④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시행된다⑤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은 협치와 시민참여 - 숙의공론장⑥ 지속가능발전은 융합적 사고에서 출발한다⑦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성평등⑧ 지속가능한 도시란? 모두를 담는 그릇 - 포용도시⑨ 지속가능발전과 탈성장⑩ 지속불가능성과 기후위기 아프리카 한 지역에 학교가 세워졌다.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낮시간에 아이들은
“빈곤, 기아, 건강, 보건, 성평등, 환경, 인권, 민주주의까지 망라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잘 이행하는 것이 시의적절하고 꼭 필요한 과제다.”정부 개발협력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손혁상 이사장이 지난 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평창평화포럼’ 개회식에서 코로나19 위기 속 SDGs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이카와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은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SDGs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의
북경 행동강령 채택 25주년,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5주년. 2020년은 전 세계 성평등 발전을 이끈 주요 이정표를 기념하는 해다. 국제사회는 강령·결의안·목표 등을 계기로 많은 성장을 이뤘으나,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올 상반기 닥친 코로나19는 여성이 처한 불평등과 취약성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여성가족부는 성평등과 여성·평화·안보 의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Korea Gender Equali
청년들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통해 전 지구적 해결 과제를 풀어가는데 동참할 ‘2020 지속가능발전 영상 공모전(SDG Youth Media Competition)’이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한국공정무역협의회와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청년위원회,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 고려대학교 오정리질언스연구원이 주최하고 코네티브씨(CC)의 협력으로 오는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주제는 SDGs 중 12번 목표인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양식에 근거한 공정무역이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 회원단체 공정무
지난 글에서 저는 사회적가치지표(SVI)와 관련한 아홉 가지 고민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그 고민을 해결할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작업으로 SVI의 핵심 개념인 사회적가치란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적가치 측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사회적 가치란 무엇인가?최근 사회적가치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의 1호 법안으로 박광온 의원은 사회적가치법(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을 재발의 하였고, 뒤이어 윤호중 의원은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재발의하였습니다. 이
‘빈곤 종식’ ‘복지 증진’ ‘학습 기회’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 ‘생태계 보존’.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다.SK텔레콤이 5G?AI 등 최신 ICT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 ICT 패밀리사의 역량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SKT 행복 인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선보인
강원사회적경제만의 공감토크~.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이하 창업팀)’을 끝마친 졸업팀 가운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거나 또는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두 곳과 기업 멘토링을 맡고 있는 김민정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재육성본부장, 권누리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상근멘토를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한 열정 넘치는 사회적기업가와 이들의 바로 곁에서 때로는 잔소리꾼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든든한 내 편이 되기도 하는 멘토들이 들려주는 서로에 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 구축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해 논의하는 ‘평창평화포럼’이 지난 9일 막을 올렸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2020 평창평화포럼’은 한반도 전쟁 종식과 항구적 평화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달 9~1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펼쳐진다.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포럼에는 전 세계 평화 지도자, 활동가, 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평창평화포럼의 공동위원장은 이
전 세계 11억 명의 조합원을 아우르는 '국제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이하 ICA)이 오는 12월 11~17일 서울 코엑스에서 ‘ICA 2020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를 개최한다. 2018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총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국내 처음으로 대회 개최가 성사됐다.이번 대회에서는 ICA 창립 125주년 및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채택 25주년 등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협동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혁신 정책 자문기구인 ‘코이카 2030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31일 출범했다. ‘뉴 코이카(New KOICA)’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다.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위원회 발족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10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코이카 2030 위원회 출범을 공언했다. 개발협력 문제가 심해지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대한 국제사회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다.권혁주 국제개발협력학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총 20명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섰다.JDC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제주혁신성장센터에서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을 운영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30년까지 포용성·보편성 등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UN의 새로운 국제 공동목표다.지난 22일 첫 회로 ‘디자인씽킹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실시했다.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은 사람과 사람 행동에 대한 공감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상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나눠 솔루션으로 발
“저는 스스로를 늘 ‘소셜 앙트레프레너(Social Entrepreneur, 사회적 기업가)’ 또는 ‘소셜 디자이너’라고 소개해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각으로 사회를 더 좋게 바꿔가는 사람을 말하죠. 사회혁신의 여러 수단을 통해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더 인간적이게, 더 지속가능하도록, 더 밝은 미래로 만들어가는 것이 사회적 기업가의 책무라 생각합니다.”박원순 시장은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 수장으로 부임하고, 이듬해 ‘사회적경제 수도, 서울’이라는 비전을 공식 천명했다. 지난 6년 사이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수가 4배 이상
서울시가 30일 오전 10시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학계,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2018 서울 지속가능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와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그간 서울시는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설치(’13.9월)를 시작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본계획 및 지표 수립(’15.4월), 기본조례 제정(’17.1월), 이행계획 수립 (’17.4월)을 거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수립했다(’17.11월).'서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