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만 해도 한국은 국제 원조를 받는 국가였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해 국제개발 영역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활발한 ODA(국제개발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죠. 특히 대학생 등 국내 청년들이 코이카나 다른 NGO(시민단체)와 연계해 해외에서 자발적으로 국제개발 활동을 돕는데요, 무척 고무적인 현상입니다.”22일 함께일하는재단 지하1층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 방안’ 세션에서 김재구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이제는 원조에 앞장서는 한국. 그 중심에는 사
하나금융그룹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은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새롭게 출발하는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다.‘행복한 인턴십’에 선발된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1 아침에 일어나 ‘경기시흥작은자활센터’의 복음자리 천연물비누로 온몸을 꼼꼼히 씻고, ‘닥터노아’의 대나무칫솔로 양치하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한다. 일찍 일어난 아이는 방에서 ‘오티스타’의 문구용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아이에게 인사하고 ‘구두만드는풍경 아지오’의 구두를 신고 출근길에 나선다.#2. 코로나19 사태로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아 친환경 제품을 찾는 A씨. 지역의 먹거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제주담다’에서 만든 말린 감귤제품이라면 안심할 수 있다. ‘코로나블루’는 ‘마을교육공동체어울림협동조합’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
사회적기업 ‘제리백’이 아프리카에서 물을 운반할 때 사용하는 제리캔을 모티브로, 국내 친환경 소재 ‘에코젠(ECOZEN)’을 사용한 ‘제리캔 워터보틀’을 출시했다. 제리캔 워터보틀은 한 손으로 들거나 휴대하기 간편한 사각 물통으로, 카라비너 고리와 빛 반사용 소재로 만든 리플렉터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물통 소재인 ‘에코젠’은 국내 개발한 바이오매스(옥수수, 밀과 같은 곡물에서 추출한 원료) 소재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박중열 제리백 대표는 “친환
사회적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더 나은 삶, 행복한 오늘을 만들다박중열 제리백 대표 "진흥원은 농부다"송민표 코엑터스 대표 "진흥원은 조력자다"박초희 아뜰리에이화 대표 "진흥원은 고목나무다"
성큼 찾아온 가을, 바쁜 일상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싶지만 쏟아지는 일과 학업 부담으로 멀리 가기 쉽지 않죠? 가까운 서울 내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가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하는 모임하기 제격인 서울의 힙한 공간을 소개합니다. [백지장] 저렴한 이용료에 마음대로 공간 구성도 가능 이 넓은 도시 안에 부담 없이 사람들을 초대할작은 공간이 있기를 -백지장 홈페이지 대문 문구 중- 백지장은 도시 고가도로에 맞닿은 옥탑방, 오래된 조명공장처럼 길게 방치돼있던 노후공실을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고용노동부와 지에스(GS) 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9월 10일(화)부터 16일(월)까지 지에스(GS) 홈쇼핑 앱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그간 지에스(GS) 홈쇼핑에서 높은 매출을 올린 사회적기업 14개사 17개 제품을 정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지에스(GS) 홈쇼핑은 고용노동부와 2010년부터 협업하며 홈쇼핑에 사회적기업 입점을 지원해왔다.현재까지 400회 이상 방송에 사회적기업 제품을 송출했고, 매출 성과 59억 여 원을 올렸다. 고용노동부는 타사 홈쇼핑과도 사회적기업 제품 입점 지원 사업을
사회적기업 ㈜제리백과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 전공·사회적경제 협동과정이 주최하고 (사)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 ㈜세인트디보스, 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가 함께한 나눔 콜라보 행사가 19일 성수동에 위치한 S*Planet에서 진행됐다. 이화여대 영상디자인 전공과 사회적경제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들은 디자인을 통한 사회공헌 참여를 위해 사회적기업인 제리백에게 새로운 제품 디자인 콘셉트와 홍보영상을 지원했다. 이화여대 최유미 교수는 일반대학원에 사회적 디자인 수업을 개설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디자인을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가방을 제작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제리백’, 아프리카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NGO ‘호이(HoE)’. ‘우간다’ 지역을 공통분모로 활동하는 두 기관이 힘을 더해 한발 나아간 국제개발 협력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들이 선택한 방법은 한국에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다.제리백과 호이가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에스-플래닛(S-Planet)’의 문을 열었다. 여러 소셜벤처, 스타트업이 자리 잡고, 감각적 상점이 들어서면서
손으로 만든다는 것...인류역사를 돌이켜보면 손으로 만든다는 행위는 일상 문화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손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그 물건에서 만든 이의 정성을 느끼지요.따뜻한 감성과 번뜩이는 창의성은 ‘손’에서 시작합니다. ‘손’으로 만든 삶과 자연, 우리 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고민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여러분이 ‘손’을 내밀어 응답할 차례입니다.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센터가 주최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물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지정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방식으로 ‘물’ 문제의 해결법을 제시한 국내 사회혁신기업들을 소개한다.우간다 아동의 안전한 물 운반 돕는 ‘제리백’“매일 위험한 길을 오가며 물을 떠오는 우간다 아이들을 돕고 싶었어요.”물 부족 국가인 우간다에서는 식수 확보를 위해서 어린 아동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수 킬로미터의 길을 걸어 다녀야 한다. 무거운 물통을 들고 다니는 길 또한 위험해 사고를 당하는 아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