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광역시 양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주먹밥 원형의 부활’ 행사가 열렸다.제 41주년 5·18 민중항쟁기념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0년 5월 양동에서 처음 주먹밥을 쌌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나왔다. 현재 양동행정복지센터 자리는 맨 처음 주먹밥을 만들었던 방앗간이 있던 곳이다. 아직도 생생한 그 날의 기억‘전두환 물러가라!’는 구호를 듣던 이영애 할머니는 그때만 해도 전두환이 누군지도 몰랐다. 그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차를 타고 시위하던 학생들이 아줌마들 나 물 좀 주시오!
지난 시간에는 불면증상이 있는 경우 ‘수면제를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의 질문에 대해서 일차적으로는 수면제가 아닌 비약물적인 치료가 권장된다는 것과, 불가피하게 수면제를 먹어야 할 경우는 ‘소량으로 단기간으로만 먹어야 한다’는 등의 몇 가지 원칙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수면제를 먹어야 할 경우라도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수면제 종류별로 각각의 작용과 필요에 따른 사용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보통 수면제라고 통칭되는 약들은 그 성분에 따라 몇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이를
대한민국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좌담회가 지난 2월 14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열렸다. 비영리단체인 '멘탈헬스코리아'의 청소년 동료 지원가들이다. 이번 좌담회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입장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짚고 덴마크의 복지 성공 사례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환영했다. 덴마크 의사도 함께 했다. 다리가 아프면 정형외과에 간다. 배가 아프면 내과에 간다. 정신이 아프면…. 마지막 말을 머뭇거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정신 문제를 터놓고
“감정은 우리가 이름 붙이고 인정할 때 그 효과를 드러낸다.” (p. 53)우리는 감정이라고 하면 보통 ‘행복’, 기쁨’ 등을 좋은 감정으로 본다. 반대로 ‘두려움’, ‘분노’ 등은 나쁜 것이고 절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감정을 해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신간 ‘오늘 아침은 우울하지 않았습니다’는 우울증을 느끼는 다양한 사람들의 ‘핵심감정’에 주목한다. 그리고 정신 분석가인 저자는 ‘변화의 삼각형’을 따라서 사람들의 감정을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이동옥, 이하 한우협동조합)이 강원도 협동조합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2015년 4월, 조합원 57명에 출자금 5000여만 원으로 시작한 협동조합은 8월 말 기준 조합원 220명, 출자금은 6억8000여만 원이 됐다. 창립 첫 해 1명으로 출발한 직원 수도 현재 15명으로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5억6천7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암소와 거세우 1천831마리를 출하·유통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배합사료 공동구매 월 1천200여 톤을 달성한 결과이다.특히 한우협동조합은 조합원 중심 경영이 두드러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