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은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2022년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70세 미만의 경력 또는 자격을 가진 유휴퇴직인력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에서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참여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중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국가·민간 공인자격증을 소지한 자다. 총 모집인원은 101명이며 모집기간은 해당인원 모집 완료 시까지 계속된다
가을마다 지켜온 루틴이 있다. 12년째 지켜온 루틴으로 1년 중 하루는 온전히 내가 사는 공동체를 위해 내어주는 것이다. '10월의하늘' 행사.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의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루틴 지키기는 전남 진도의 공공도서관에 했다. 선택지가 여럿 있었지만, 노란 리본이 우선 떠올랐다.일기예보와 다르게 진도에는 비가 살짝 내렸다. 2시에 프로그램 시작인데, 30분전이 됐지만 강연장에는 관장님과 사서선생님들 몇 분만 계셨다. 혹시 비 때문인가 싶었는데 확진자가 없었던 진도에 최근 코로나
지난 5월 광주 북구 일곡병원의 1차 땡큐 콘서트에 이어 지역민을 위해 22일 낮 12시 20분부터 광주시청 로비에서 1시간에 걸쳐 2차 콘서트가 펼쳐졌다.이 공연은 소셜캠퍼스 온 광주의 입주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주)에꼴드뮤직(대표 이현경)이 마련한 자리로 박효은 광주대 겸임교수, 김지욱 전남대 외래교수, 이유정 광주대 외래교수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이번 공연도 대중에 익숙한 곡으로 구성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이웨이’, ‘데스파시토’ 등 8곡을 선곡해 플루트와 첼로, 피아노를 통한 연주와 바리톤 솔로를 연주했다.공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창원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창원시 전역에 방역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중 방역전문업체이자 인증사회적기업인 창원 늘푸른사람들 협동조합(장창규 대표)과 사회적협동조합인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최미혜 센터장)은 무료 방역활동을 자원했다. 이들은 3월 2일 창원시 의창구와 마산회원구 일원의 무료급식소, 노인?장애인 시설 및 사회복지관 등 총 23개소를 방역 했다.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소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능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기업은 특허?법률?노무 등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대한변리사회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농인노무회사는 재능기부단을 구성해 사회적기업에 경영 자문을 제공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재능 기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발표하고 우수 재능기부
#1. 프로보노가 바꾼 변화③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동반자 '프로보노' #2. “아직 일반시민들 중에는 사회적경제나 프로보노에 대해 생소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어요. 프로보노 활동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프로보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넓고 깊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9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 참석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발언-#3.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X 프로보노 Q&A로 2019년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프로보노(pro bono
과학기술 신산업 주체이자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 주목 받고 있다.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이공계 인력이 주로 조합원으로 참여해 과학기술 관련 서비스 등의 활동을 하는 협동조합이다. 정부가 2013년부터 본격적인 육성에 나서면서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협동조합만 350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기존 사회적경제기업에 과학기술의 효율성·경제성을 더해 더 큰 시너지를 내려는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을 통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지원센터가 주
금년 5월, 한 대기업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청중 참여 속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오후 시간 15개 세션 중 하나인 프로보노 주제의 세션에는 입석까지 메울 만큼 기업과 NPO,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이런 프로보노에 대한 논의는 국내에서는 오랜 만의 일이다. 2009년 SK그룹이 본격적으로 프로보노 참여를 선언한 이후 3~4년간 타기업과 비영리기관들이 프로보노에 관심을 많이 보였지만, 이
사회적경제 성장을 돕는 프로보노(재능기부) 사업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프로보노사업의 시작을 여는 '2019 프로보노 오리엔테이션 & 매칭데이 in 부산'을 지난 5일 오후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부산에서 개최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로 ‘프로보노 퍼블리코(Pro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된 용어다. 자신의 전문성을 통해 대가없이 낮은 비용으로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행사에는 프로보노 활동가 20여명과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4곳
#1. 세상에 이런 일(JOB)이?우리가 몰랐던 프로보노의 세계, 그 문을 엽니다. #2. 글로벌기업 IBM에는 독특한 사회공헌 제도가 있다.비영리조직, 저개발국가로 3주에서 길게는 1년 간 파견 재능기부급여는 회사가! 혜택은 단체들이!#3. “잘 될까…”우려와 달리 IBM에 엄청난 이익(Benefit)을 가져다줬다. √IBM 프로보노 스마트 서비스 시스템 개발→스톡홀름시 도심 교통량 20% 이상 감축 성공√만족한 지자체 IBM에 다른 프로젝트 발주→추가 매출 15% 달성 성공 √파견 직원 90% 이상 회사 복귀→내가 하는 일이 사
이로운넷(사회)=올해 재능기부뱅크를 운영하고, 프로보노로 활동하거나 지원을 받은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능기부와 어떻게 인연을 맺고 있는지 소개 바란다. ▶신철호 대표(신철호)=‘상상우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적경제와 청년 스타트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혁신을 추구하고 소셜 임팩트를 확산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 하에 ‘재능기부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전준 변리사(전준)=지식재산권 관련 특허, 상표, 디자인 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일을 한다. 사회
올해 65세인 박생규 씨는 요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2011년 사회적경제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로 8년차 프로보노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ICT 전문가에서 퇴직 후 우연히 인연을 맺은 프로보노 활동이 이제는 그에게 삶의 보람을 선사하는 일이 되었다. 그동안 그가 참여한 프로보노 활동만 해도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는 올해도 참손길공동체협동조합, 한울배터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한울배터리) 등에서 프로보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올해 그의 지원을 받은 이명원 한
# ‘빌드체인지(Build Change)’는 저개발국가의 자연 재해 예방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사업 과정에서 개보수 사례가 제각각이라 애를 먹고 있던 빌드체인지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곳은 3D 설계디자인 솔루션 다국적기업인 ‘오토데스크(Autodesk)’였다. 오토데스크는 세계 각지에 분포된 직원들간의 협력을 통해 이곳의 건축설계 소프트웨어 적용을 돕는데 적극 나섰다. 한 번도 만나지 않고 온라인 채팅만으로 소통하며 프로보노 활동을 벌인 결과 4년 만에 소프트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빌드체인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