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이하 센터)가 15일까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강원상승(SE) 융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고정금리 연이율 4.0% ▲단기(최대 2천만원, 12개월(거치 6개월 포함)) ▲중기(최대 5천만원, 48개월(거치 6개월 포함) ▲장기(최대 1억원, 60개월(거치 12개월 포함)로 구성됐다.특히, 단기 융자 상품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예산 삭감 등 올해 예상되는 사회적경제 기업
올 상반기 110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될 예정이었던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이하 사투기금)이 공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금 융자를 실행할 수행기관들이 올해 신설된 ‘기업금융 보증보험 가입’ 의무 조건을 맞추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달 진행한 사회투자기금 수행기관 2차 모집 공고가 신청기관을 찾지 못한채 마감됐다. 서울시 측은 “의견 수렴을 거쳐 재공고를 올리거나, 기금을 운용할 다른 방안이 있는지 법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2017년부터 수행기관을 뽑아 기금을 빌려주고, 그 수행기관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투자기금을 두고 세금 낭비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기금 융자 수행기관이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13일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바로세우기 입장 발표’를 통해 전임 시장 시절 서울시가 ”특정 단체에 (사회투자)기금 운용을 맡기면서 위탁금 명목으로 약 40억 원을 지급했다”면서 “직접 공공기관을 통해 운영했더라면 충분히 아낄 수 있는 시민 혈세”라고 지적했다. 또, 기금 운용을 맡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제대로 상환하지 않았다고도 했다.이에 ‘사단법인 나눔과미래’가 왜곡된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며 반발했다. 나눔과미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는 서민금융진흥원 위탁 사업인 ‘서민 금융생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한다. ‘서민 금융생활 지원사업’은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사회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민 금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상이다. 21년 현재 서민금융진흥원 수행기관은 서울 7, 부산1, 제주1 등 모두 9개다. 이로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의 대출 상품 제공, 재정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함께 2020년 2차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지원받을 성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사업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3천만원~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며, 시중 은행권보다 저렴한 고정금리 2% 대출로 단기운영자금 및 장기운영자금을 선택해 상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지원받는 총 기업 수는 기업별 지원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이번 사업은 성동구와 진행하는 2회차 사회적경제기업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이다. 1차로 진행된 성동구-함께일하는재단 사
서울시가 특고·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안정 고용 노동자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을 3년간 연 3% 저리로 빌려준다. 서울시는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 노동자를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시 사회투자기금 36억원(시기금 30억원, 민간자금 6억원)을 활용해 융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에 대한 융자지원은 지자체 최초다. 융자대상은 서울시내 특고·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를 조합원(회원)으로 하는 노동자 단체에 3개월 이상
경기도가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사회적경제 기업 피해 회복에 60억원을 지원한다.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신한은행 경기중부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회복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는 신한은행에서 취급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대출금에 대해 2.5%p의 이자지원, 신한은행은 0.3%p의 보증료 지원과 우대금리 적용,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100%와 0.5%의 보증료율 우대로 최대 3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한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23일 오후 도청에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충남 사회적경제기금 운용계획’을 심의했다. 도의회에서 예산 심의를 거치기 전 단계다. 심의위원은 사회적경제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사회적경제 기금에 대한 심의 직무를 수행한다.사회적경제 기금 설치 운용은 충남도 민선7기 충남지사 공약사항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따른 금융조달 수요가 증폭하고, 지역 민간주체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해당 공약화를 요청한 결과다. 충남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중간지원조직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은평구는 총 15억원 규모의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은평구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중간지원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1개 기업당 최대 7천만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연리 1%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중간지원조직은 우리
경기도가 ‘사회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금융(신협)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4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2022년까지 100억원 달성이 목표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사업’을 공고하고, 융자신청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금리는 신용대출 3.0%, 담보대출 2.5%이내이며, 융자기간은 대출약정 최소 3년, 최장 10년 이내다. 융자한도는 기업별 최대 2억원이다.특히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평가에 따라
"기업은 투자를 유치하거나 융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사업 특성에 따라 적절한 조달방법을 선정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서도 자금 조달방법은 달라진다."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 대표는 지난 1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서울지역 통합지원기관인 신나는조합이 추진한 '사회적금융 지역별 설명회(서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용가능한 사회적금융 상품들도 함께 설명됐다. 사회적금융 상품으로는 ▲보증 ▲융자 ▲투자 ▲크라우드펀딩 등이 소개됐다. 보증 상품으로는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경기도가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 화재피해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벌조항을 정비한 것이 핵심 골자다.경기도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일부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거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기준을 나타낸 규정이다. 도는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올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 1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보증담보를 제공, 부산은행이 자금을 대출, 시가 이자일부를 보전해주는 '(예비)사회적기업 융자사업'을 해왔다. 첫 해 8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18억 원을 사회적기업에 융자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뿐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전체로 확대했다. 최근 시중은행 대출금리
서울 강동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총 6000만원 규모의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리 0.9%로 1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2년 거치 기간과 3년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이 조건이다.융자 대상은 강동구 소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구 관할지역 안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수행한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앞서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 지원을 받아 아직 상환이 끝나지 않은 업체나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사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및 임대업, 유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