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UN은 '세계 인구 전망 2022보고서'를 발표한 자리에서 전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돌파할것이며(올해 11월 15일에 공식적으로 돌파), 2100년까지 100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세계 인구는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선진국들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 65세 이상 세계 인구 비율이 10% 정도이었던 것이 2050년에는 16%까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 고령화 인구가 많은 나라는 보편적인 의료 및 장기 의료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사회보장 및 연금 시스템의 지속
약함은 그 모습 그대로 끝나지 않는다. 지난하고 험난한 길을 지나 결국 또 다른 힘이 된다. 가야 할 길도 모르던 청년이 가진 방황의 힘, 가족을 잃고 느끼는 외로움의 힘, 사라지고 희미해지는 전통문화의 힘, 내향적인 성향이 가진 변화의 힘, 타인과 구별되는 외모를 가진 다름의 힘 등 약함은 어느 순간 힘의 역학을 뒤집는다. 종로구 아쇼카 스페이스에서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약함이 힘이 될 때’ 전시는 우리 사회가 ‘약함’이라고 정의하는 개념을 그대로 보지 않고 약함이 가져오는 '힘'에 집중했다. 약함을 힘으로 바꿔나가며 파장을
‘아쇼카 한국’이 이지선 서울재활병원 원장과 유지황 팜프라 대표를 2019-2020년 ‘아쇼카 펠로우’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지선 원장은 지역사회 재활 의료 시스템 정착에 힘쓴 공로로, 유지황 대표는 다음 세대를 위한 농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쇼카 한국은 사회혁신 기업가와 체인지 메이커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아쇼카의 한국 법인이다. 아쇼카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시스템 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을 아쇼카 펠로우로 선정해왔다. 세계적으로 누적 4000명에 이르며, 올
사회적 기업과 그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들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영리기업이지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창출한다.일반적으로 기업이 성공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소유주를 위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과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이익과 긍정적인 변화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며 후자가 사회적 기업에 적용된다. 그러므로 사회사업 모델은 건전한 재정 수익을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구조와 체재가 확립돼야 한다. 볼프강 그라시(
7월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 국제포럼(SELF)'은 '아시아, 사회적경제 임팩트를 넓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3세션 주제는 '사회적경제 임팩트 창출을 위한 다양한 부문의 역할과 연대'. 벤자민 퀴노네스 주니어 아시아연대경제 협의회장, 서동성 코이카 한국국제협락단 혁신사업실장, 신현상 스탠포드 사회혁신리뷰 한국어판 편집장, 레베카 그린 소셜 트레이더스 매니저, 사빈다 라나텅아 유엔개발계획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연사로 나섰다.“사회적기업은 타인의 힘을 키
‘스파크포럼’은 시대 흐름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소셜 이노베이션을 위한 만남의 자리’다. 시민사회-정부-기업 간 협업을 통한 사회혁신을 목적으로 '(사)스파크'(대표 민영서)에서 2014년부터 주최해오고 있다.포럼에 모인 청중과 전문가 패널이 함께 사회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집단 지성을 통한 맞춤형 해결책 제시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열리는 포럼이지만, ‘제1회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19’를 맞이해 하루 앞당겨 ‘시민과
“Everyone a Changemaker(모두가 체인지메이커다).”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 비영리단체 아쇼카는 “모두가 체인지메이커가 되면 우리 사회가 변화한다”고 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1980년 설립돼 지난 40년간 전 세계 92개국 약 3600명의 사회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온 아쇼카는 인터넷이 발전해 지구 반대편 시민들과도 연결 가능한 지금이 “모든 사람이 가진 혁신의 DNA를 발현할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한다.2013년 국내에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디딘 아쇼카한국은 그동안 총 13명의 펠로우 선정을 통
“함께 이기지 않으면, 모두 지고 만다(If we don’t all win, we all lose).”‘아쇼카’는 모두가 연결된 세상에서 다같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지 못한다면, 누구도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1978년 미국에서 설립된 아쇼카재단은 전 세계 85개국에서 3600명 이상의 ‘아쇼카 펠로우’를 선발 및 지원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교육, 인권, 환경, 기술, 건강 등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지메이커의 역량 발휘를 이끈다.한국에서도 2013년부터 매년 ‘아쇼카 펠로우’를 선발해 총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