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은 3월 21일 국제 숲의 날을 맞아 “숲의 복원이 회복과 번영의 길”임을 강조하고 숲 가꾸기에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어 줄것을 촉구했다. 산림보호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 일자리를 창출하며 삶을 향상시키는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것이다.숲은 지구의 허파다. 숲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를 제공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엔은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산림 식품에 의존하고 있고 24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식사를 요리하기 위해 연료 목재와 숯을 사
우리는 회색빛 도시 속 빛나는 화면들만 보고, 화학물질이 섞인 무언가를 사용한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아버지가 가꾸던 숲을 물려받아 체험 공간으로 바꾼 그곳. 세 자매의 손길이 깃든 풀내음 밤나무 숲 문옥영 대표를 만났다.Q. ‘풀내음 밤나무 숲’은 어떤 기업인가?A. 기본적으로 밤나무를 키우고 있어서 ‘밤나무’를 붙였고, 풀 향기가 가득한 숲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풀내음’을 덧붙여 이름이 완성됐다. 모두 숲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풀내음이 솔솔 난다. 밤나무 숲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지원 ‘넥스트로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한다. 민간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와 강원도 지역 창업 기업을 위한 ‘로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을 이로운넷이 만났다
퀴어 축제에 가면 볼 수 있는 무지개 깃발. 42년 전 1978년 6월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축제에 처음 나타난 상징이다, 예술가이자 성적소수자 활동가인 길버트 베이커(1951~2017)가 창시했다.2017년 사망 후, 그를 기리기 위해 영문 서체 ‘길버트체(Gilbert Typeface)’가 만들어졌다. 길버트체는 무지개색에서 영감을 받은 색깔 서체다. 6개의 색으로 각 획을 만들었고, 겹친 부분에는 새로운 색상이 나타난다.길버트체 탄생 3년 만에 한글판 ‘길벗체’가 탄생했다. ‘길벗체’라는 이름에는 길버트 베이커의 뜻을 잇는다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종이 스탠드 ‘g.flow’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다.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은 종이 한 장으로 만든 노트북 스탠드 ‘g.flow’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종이 스탠드에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나무’ ‘숲’을 주제로 그린 작품을 적용한 것으로, 판매 수익의 30%는 작가에게 배분된다.그레이프랩은 환경과 사회 문제를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기업이다. 100% 재생지, 사탕수수, 코코넛, 커피 컵 폐지 등
한국임업진흥원이 숲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 포레스트 소셜챌린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숲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임산업분야 사회적경제 현장방문과 소셜 비즈니스 모델 수립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교육, 견학, 숙식 포함)로, 오는 10월 31일부터 3박 4일간 강원도 원주시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
‘숲이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과제를 모색하고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치는 장이 열린다.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서울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는 ‘숲으로 도시 혁명’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서울 남산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전문가들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 사례와 국내 도시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질문’에서는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우리 도시의 현재를 진단한다. 김경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