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사회적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를 공약에 명시하지 않았고, 그동안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을 바라보는 시선도 부정적이었기 때문이다.다만 복지정책에 있어 사회서비스 강화를 강조했기 때문에 사회적경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늘어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또 글로벌 주류로 떠오른 ESG경영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담았다는 점에서 사회적경제와 연결고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서비스 영역 강화 내걸어... 사회적경제
사단법인 더좋은세상 피피엘(이사장 김동호, 이하 피피엘)이 '2022년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LG전자·LG화학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조성한 총 738평 규모의 사회적경제 통합 지원 공간이다.선정기업은 LG소셜캠퍼스에 2년간 입주한다. 총 4개의 독립사무 공간 중 3곳은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 단, 69.42m²의 입주공간은 월 4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해야 한다.입주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피피엘 관계자는 “작년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청년 세대가 필요로 하는 대전형 청년주택공급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대전세종연구원, 도시공사 등이 함께 하는 민·관 협력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워킹그룹은 5월과 6월에 걸쳐 총 5회 운영된다,.매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청년 주거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시는 워킹그룹 구성취지 설명, 운영방안 협의 등을 위한 첫 회의를 오는 10일 개최했다. 워킹그룹에서 논의·결정된 사항들을 청년주택정책에 실효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또 사회초년생, 기업
서울 서대문구가 기후환경, 지역자원을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2021 서대문구 사회적경제 창업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서는 이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캠프는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실전 창업교육과 최종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참가팀 전원은 서대문 사회적경제 창업인재 풀(pool)에 등록‧관리되며, 구가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 및 유관사업에 추천된다.경연대회 우수팀(12팀)에는 창업공간과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되는 ‘서대문 창업 인
충청남도가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해 충청권 벤처투자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대전·세종·충북,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와 손을 맞잡았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9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유망산업 및 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벤처기업의 혁신과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면서 벤처·스타트업을 선도형 경제의 주역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은 우리 정부 들어 10개가 증가해 13개가 됐고, 예비 유니콘 기업 수도 놀라울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가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2021년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로 2014년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3603㎡(1090평) 규모다.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이다. 직원 수 최대 8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사행 및 유흥업종은 제외되며, 벤처기업은 우대한다.모집 기간은 2월 1일까지로 최종 합격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2월 19일 발표된다. 지원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코로나19가 기술기반 기업인 스타트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로운 분야 수요 창출은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지난해 6월 스타트업·벤처기업·혁신형기업의 창업자, 대표이사,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으로, 이를 토대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도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13일 발간했다.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는 코로나19가 스타트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어려운 요소로는 △‘수요 감소(고객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32%)가 가장 높았으
청년 자립 공동체를 만들어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는 충남 서천 ‘삶기술학교’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3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서천 한산면에서 청년 자립 공동체인 삶기술학교를 이끌고 있는 사회적기업 ‘자이엔트(대표 김정혁)’에 대통령상을 전달했다.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삶기술학교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 주민자치회와 ‘스스로해결단’을 만들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이다. 2019년 행안부 ‘청년마을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도와
지역 청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역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 지역연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청년을 지원 ‘넥스트로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청년 기업을 지원한다. 민간에서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와 강원도 지역 창업 기업을 위한 ‘로컬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지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은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청년 기업을 이로운넷이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서울시 동작을)이 22일, 소셜벤처 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셜벤처 육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소셜벤처는 환경, 교육, 삶의 질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려는 기업을 말한다. 현행법에는 소셜벤처의 정의나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는 상태다.고민정 의원은 제안이유를 통해 “정부의 소셜벤처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셜벤처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근거를
SK이노베이션이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위해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를 시작한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019년 사회적가치 측정결과를 발표하면서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천명한 바 있다. 회사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와의 협업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6일, 김준 총괄사장과 새롭게 선정된 친환경분야 소셜벤처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식을 가졌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
경기도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투자 컨퍼런스’를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컨퍼런스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문 투자자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가입 스타트업 중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열린 ‘투자IR데이’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6개사가 참여한다.이들 업체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 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150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1000억원 규모의 연계투자를 진행한다.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투자 유치 희망 기업 1차 접수를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 시장에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의 유동성을 공급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투자대상은 중기부 대표 창업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에 사업성과 성장성 등을 인정받고 기존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업력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의 1호 추진 제정 법안인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이 11일 공포됐다.벤처투자법은 기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벤처기업법’에 흩어져 있는 투자제도를 통합해 독자 법안화한 결과물이다.중기부에 따르면 벤처투자법 제정으로 바뀌는 것은 크게 네 가지다.1. 국내법상 처음으로 투자 지분율 산정을 후속 투자자가 평가한 기업가치에 연동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을 규정한다. 이 방식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치 측정이
정부가 올해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기존 벤처펀드 예산 약 1조 1천억 원에 1조 3천억 원을 추가 출자한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 단계와 후속 도약단계 벤처기업을 균형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7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에 ‘창업?벤처기업이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받을 수 있는 벤처투자 생태계 실현’을 주제로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정부 모태펀드 운용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중기부?문체부?과기부 등 10개 부처로부터 5조 6천억 원을 위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힘든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마이컴퍼니과 대한엔젤투자클럽이 손을 맞잡았다.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가 개인투자조합 대한엔젤투자클럽과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크라우드펀딩과 개인투자조합이 함께 뜻을 모아 유망 기업 발굴 및 추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공동 IR세미나, 개인투자조합원 모집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기본법과 벤처투자촉진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향후 소상공인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소상공인기본법은 관련 정책을 총괄해 법률을 마련하는 독자적 기반이 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정책심의회와 전문연구평가기관도 신설된다. 또한 새로운 상업 흐름에 맞춰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치고 내년 1월 시행된다. 벤처투자촉진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규제를 완화하고 통합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조건부지분인수계약’을 최초로 포함
경기도가 실패를 겪었지만 높은 재기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해 투자에 나선다.도는 지난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유)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이재명 지사는 “실패라는 것이 잘 활용되면 좋은 자산인데,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한번 실패하면 낙인을 찍어 다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2월 14일(금)까지 전국에서 총 270여 회의 ‘찾아가는 설명회’가 열린다.9일 열리는 종합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년 주요 예산 및 정책방향에 대해 지방청장 등이 직접 설명에 나선다. 이어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