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입법 방향을 논의할 때다." - 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법과 제도가 빠른 시일 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이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수진⋅양이원영⋅고영인⋅김승남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전문 연구기관과 행정기관, 소비자 및 환경단체가 참여해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미세플라스틱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해초 종이컵이 독일 국제인증기관 '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독일표준협회기관인 'DIN CERTCO'는 생분해성에 대해 인증하는 국제적인 기관 3곳 중 한 곳이다. 제품이 120일 이내 90% 이상 자연분해될 때 생분해 인증을 해주는데, 마린이노베이션은 그보다 빠른 56일 이내에 100% 생분해되는 결과를 입증해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사회적기업 발굴사업에 선정된 벤처기업이
(사)소비자기후행동(대표 김은정)이 그린PR과 함께 지난 16일 인천 월미도 일대에서 '2030 청년 기후행동가 오션세이버'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기후행동은 지난 3월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2030 청년활동가를 공개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12명의 오션세이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공공기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하수처리장 미세섬유 실태 조사 및 이슈화, 셀럽과 함께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을 주제로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청년활동가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인천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개발하는 더데이원랩(대표 이주봉)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Seed)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더데이원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팁스는 정부가 유망한 기술 창업팀을 선정해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 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더데이원랩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해양 생태계 파괴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미세 플라스틱이 남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더데이원랩이 개발 중인 물질은 토양과 해
“천연섬유로 만든 옷을 입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옷은 세탁할 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요. 세탁기 속 마찰이 심해지면서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지고 그게 하수구로 강으로 바다로 우리 몸으로 들어와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저감장치 설치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 이윤미 (사)소비자기후행동 수도권캠페인 팀장(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이 22일 11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바다를 구해요, 세이브 디 오션(SAVE THE OCEAN)’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이 16개 가전업체에 공개 질의한 ‘세탁수 미세플라스틱 저감장치 설치 계획’에 대해 6개 기업이 저감 정책 필요성에 동의, 저감 행동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소비자기후행동에 따르면 가정용 세탁기를 제조판매하는 LG전자와 상업용 세탁기 업체인 화성세탁기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서를 보내왔으며, 씨엔컴퍼니·서울전자·에코웰·경북기계공업사는 유선 통화와 이메일로 입장을 전달했다.이에 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는 “각 가전업체가 생산하는 세탁기 내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이 삼성, LG 등 20개 가전업체에 ‘세탁수 미세플라스틱 저감장치 설치 계획’에 대한 공개 질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김은정 소비자기후행동 대표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세탁기 제작 기업의 미세플라스틱 저감행동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힘을 싣고자 한다”며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원인인 미세 섬유를 차단하기 위한 기업의 실질적인 대응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소비자기후행동이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동안 시민 2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환경과 생태계,
(사)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이 7일 국회 앞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플라스틱법)‘ 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미세플라스틱법‘은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필터 부착 의무화 ▲미세플라스틱 저감 장치 개발 및 연구 지원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및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제도 마련 ▲자원순환을 위한 시스템 정비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소비자기후행동은 해양을 오염시키는 주요 발생 원인으로 ’세탁수‘를 꼽았다. 옷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세탁할 때
인증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알브이핀(RVFIN)은 사회혁신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브랜드 기획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를 갖고있다. 알브이핀은 할머니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르코로호(MARCOROHO)를 운영하고 있다. 할머니의 자립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외에 다양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미혼모와 남미 여성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크래프트링크(CRAFTLINK), 파인애플 껍질로 동물가죽을 대체하는 마리스파인애플(MARY'S PINEAPPLE), 컵 대여를 통해
남극은 인류의 문명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야생 구역으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청정구역으로만 남아있을 것만 같던 남극 바다와 눈에서 미세 플라스틱과 잔류성 화학물질이 발견됐다고 한다. 우리가 누리던 일상의 편리함이 지구에는 자라나는 암세포와 같았던 것이다.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려는 시도가 일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 네슬레, P&G 등 40개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밝혔으며, 스타벅스는 2년 안에 전 세계 매장에서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