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 광주의 사회적기업 ‘뜨레찬’(대표 김광호)이 뉴질랜드에 2만1000달러(약 2367만 원) 규모의 김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4년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에 김치 수출을 하고 있지만 이번 뉴질랜드 수출은 현지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출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종균발효를 통한 발효김치와 특수 파우치 사용으로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의 김광호 이사장과 이주영 영업이사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었다. Q. 국내 김치업체의 실정은? 이주영(이하 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쇼핑몰 입점을 추진한다.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한 기업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다. 이번 입점 추진으로 아이디어와 기술은 뛰어나지만,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도는 온라인 거래가 증가한 추세를 반영해 국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소비자 호응이 높은 ‘와디즈’를 선택해 입점 추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모
강원도사회적경제만의 공감토크~.쿠킹 박스 혹은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리는 밀키트는 넓게 보면 포장 상태를 뜯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가정식(HMR)에 속하지만, 구매자가 따로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손질이 모두 되어 있는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다는 편의성과 재미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뜨거운 식품사업 분야입니다.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들 중 이 같은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제품에 접목해 좋은 선례를 만드는 업체는 없을까 궁금하던 차에 ‘김치’와 ‘한과’라는 전통음식을 밀키트로 재탄생시킨 ‘㈜
강원도사회적경제만의 공감토크~. 이번 공감토크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발 빠른 판매 전략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업체 두 곳을 만나봅니다. 이들이 제시하는 대안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에 더해 뜻하지 않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떠오른 소비시장의 新 트렌드 ‘밀키트’입니다.쿠킹 박스 혹은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리는 밀키트는 넓게 보면 포장 상태를 뜯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가정식(HMR)에 속하지만, 구매자가 따로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손질이
좋은 가치로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일조하는 사회적경제기업도 지속가능하려면 '가치' 만큼 중요한 게 있다. 바로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이다. 빛나는 가치 만큼 좋은 제품을 위해 발로 뛰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 36.5+와 이로운넷이 함께 연속으로 조명한다. 초창기 백혈병 어린이 쉼터로 시작해 나눔 속에서 희망 발견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행복을나누는사람들행복한동행(이하, 행복을나누는사람들, 대표 이명희)은 활동 초기 법인의 후원금을
11월 김장철을 맞아 사회적경제 기업, 지역 우수기업이 만든 김치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SK스토아는 ‘사먹는 김치 소비문화’에 맞춰 고객들이 원하는 포기김치, 맛 김치, 별미김치 등 ‘나만의 김치’를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장김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SK스토아가 육성하는 사회적기업의 ‘포장김치’ 상품 2가지를 편성했다. 먼저 전주 지역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맛디자인’의 백김치 4종 세트(800g X4캔, 3만 8000원)’로, 1인 가구 등 소포장의 김치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음식 김치!이제는 웰빙식품으로 전 세계로 수출되어 한국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지요.외국에서는 김치의 효능을 알고 많이 찾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매년 소비가 줄고 있다고 하네요.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에 차츰 차츰 아이들이 김치를 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 MD는 김치의 효능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몇 년 전 일본 마트에 김치를 수출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날 김치에서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난리가 나서 부랴부랴 일본 바이어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반갑게 맞아 주더군요. 의아해서 물어보니
김치 냉장고가 일반화되기 전에는 겨울을 대비해 김장을 담가 항아리에 담아서 집 뒷마당에 묻어두었다.추운 겨울 언 손으로 한 포기 씩 꺼내서 썰어 먹던 그 맛은 지금 아무리 좋은 기능의 김치냉장고에서 꺼낸 김치라도 절대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다.비단 이런 향수를 느끼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그래서 유명 브랜드들은 앞 다투어 최첨단 과학을 내세워 과학적인 김치 보관 기술을 선보인다. 그리고 소비자는 기꺼이 김치 맛을 오래오래 맛있게 유지할 수 있는 냉장고를 위해 지갑을 연다.하지만 이렇게 김치의 맛을 위해 수 십만원에서 수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