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 매출기반 확보를 위한 ‘김장대전 가치사는 경남마켓 농협 특판전’ 참가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특판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서울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내 '공감마켓정'에서 열린다.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일 평균 9000명이 찾고 매출이 8억에 달하는 농산물종합 유통센터다. 대상은 생필⋅가공식품 기업 15개사로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김장 재료에 해당하는 품목과 자체 프로모션 제공이 가능한 기업의 경우 우대한다. 참여기업에게는 기본수수료 할
1.전라도 김치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자활기업,'파송송 엄마손'2.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지난 연말에 담근 김장김치가 조금씩 물리기 시작할 때 생각나는'갓 담은 새 김치'3.김치의 고장 광주에 쟁쟁한김치 맛집 중 한 곳으로,올해 1월에 자활기업으로 출범해자립을 위한 첫발을 뗀 '파송송 엄마손'의맛깔난 전라도 김치 담그는 과정을소개해드릴게요.4.1) 김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추싱싱한 국내산 '특' 등급의 배추를 구입해뿌리를 잘라낸 뒤 칼집을 내서 손으로 쪼갭니다.2) 저장해놓은 김장용 배추 사용아직 여름배추가 나오지 않았기
충청남도 청양군 지역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어려운 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올해도 시작됐다.청양군은 지난 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김장을 담갔다고 밝혔다.회원들은 이날 사용된 배추를 직접 가꿨으며 들어간 양념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는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강민희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 회장은 “사랑의 김장이 소외계층의 추운 겨울을 다소나마 녹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강원도 소비진작행사 일환으로 ‘강원곳간’ 계절상품 특판전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마련됐다.특판전에서는 강원도 감자로 만들어 쫀득하고 찰진 알감자떡과 춘천닭갈비, 속초 아바이순대 등 강원도 특산품을 가공한 총 103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 20% 내외 할인쿠
1.매년 8월 20일 경이면 김장용 배추와 무, 알타리무, 쪽파들을 심는다. 농사는 한주 전 농작물 심을 자리를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6월 말 감자를 수확한 곳에 심어야 하는데 두 달이 지나니 잡초가 무성하다. 한 여름 뙤약볕 아래 차가운 지하수를 뒤집어 써가며 몇 시간 풀을 제거하니 거의 실신 지경이다. 그 위에 다시 유황과 퇴비를 뿌려둔다. 퇴비에서 가스가 발생하면 생장에 문제가 있기에 적어도 한 주 정도는 미리 뿌려두는 게 좋다. 다음 주에도 할 일은 태산이다. 일단 이랑을 만들어야 한다. 삽으로 고
1.“아무래도 여기선 김장이 어렵겠지?”장모님이 불쑥 이렇게 말씀하신다. 매년 처가 마당에 처남, 처제 부부가 모여 함께 김장을 했는데 얼마 전 마당 없는 빌라로 장모님이 이사를 하셨다. 내가 보기에도 좁은 빌라에서 100포기 김장을 하기엔 무리다. “예, 이제 각자 집에서 해야겠죠. 저도 예전처럼 김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텃밭에서 열무, 얼갈이 심어서 그때그때 김치 만들면 되거든요.” “그래, 그게 낫겠어. 나도 두 통만 있으면 1년 충분히 먹어.”“예, 장모님 김장은 제가 해서 드릴게요.”2.결혼
18. 1. 텃밭을 하면서 김치 담그는 일이 잦아졌다. 이번 가을만 해도 동치미, 총각김치, 민들레김치 등, 밭에서 나오는 재료들을 어떻게든 소화해야 했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소들이다. 그냥 내버릴 수는 없지 않는가. 2. 김장은 처가에 모여 함께 한다. 우리, 장모님, 처제 둘, 처남. 가평 텃밭에서 무와 배추를 실어가면 그때부터 1박 2일의 장정에 돌입하는 것이다. 첫 날은 배추를 절이고, 속에 들어갈 재료들을 씻고 자르고 채를 썰어두고, 다음날은 새벽부터 배추를 씻고 속을 버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