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19만 3000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해 목표치의 94%를 달성했다.고용노동부는 2019년 12월 말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19만 3000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7년 7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2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는 2020년까지 목표했던 20만 5000명의 94.2%가 달성된 수치다. 19만 3000명 중 정규직 전환이 완료된 인원은 17만 4000명이다. 나머지 약 2만 명은 기존 용역계약이 만료되거나 채용 진행이 마
정부가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별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공무원 채용과 승진, 재정사업, 공공조달 등에서 사회적 가치를 중요한 요소로 반영한다. 1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주재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사회적 가치는 경제 뿐 아니라 사회·환경·문화 등을 포함하는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가치다. 정부는 이번 발표를 "정부가 그동안 사회적 가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11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및 한국공정무역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가 공정무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최대 발주기관으로서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을 통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의 가치를 공공부문에서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공정무역 실천기업 등을 심사·인증하고 있으며, 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국내 주요 공정무역 단체들이 연대해 공정무역 발전을 위한 공동의 활동을 모색하는 조직이다. 각 기관은 앞으로 △공정무역 확산을
LH(사장 변창흠)가 공공부문에서 공정무역을 선도한다. LH는 2019년 기준 연간 약 12조4천억원 규모로 발주해 공정무역 국내 최대 발주기관이다. 이에 LH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무역 실천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공정한 거래관행 확립에 더욱 매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반해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파트너 쉽‘을 말하는 것으로, 국내적으로는 불공정한 경제 상황과 거래 행태 개선을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