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ESG, 디지털 기술’지난 9일 열린 CGSI 사회적가치 아카데미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를 주제로 내세웠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슈인 만큼 400명 넘는 신청자가 사전 접수했으며, 실제 행사에는 150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2021년 첫 행사는 3개 소주제를 연결한 옴니버스 형태로 진행됐다.‘CGSI(Consultative Group for Social Impact)’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셜 임팩팅 그룹으로, 기관·기업의 활동에 사회적가치 반영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려면 비용을 절감하거나 차별화해야 한다. 가치사슬의 어느 단계에서 적용할지 들여다보라.”‘가치사슬(value chain)’이란 기업활동에서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1985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이론을 정립한 이후,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가치사슬은 제품의 생산·운송·마케팅·판매·물류·서비스 등을 현장업무를 칭하는 ‘주 활동’과 구매·기술개발·인사·재무·기획 등 현장업무를 지원하는 ‘지원 활동’으로 나뉜다.기업활동에서 경제적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적가치 창출
“이제는 기업의 경영 전략에 사회적 목적을 반영할 때” -미국 비영리 컨설팅기업 FSG “기업의 목적은 가치를 창출하는 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락(Black Rock)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에서 최근 “목적 중심 기업(Purpose-driven company)이 돼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그동안 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경영활동과 분리했던 사회공헌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20일 열린 CGSI 사회적가치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가치 기반 마케팅 및 브랜딩
‘크로매트’ ‘베제아’처럼 사회적가치를 반영하는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적가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 반영해야 할까. 신간 ‘사회적가치 비즈니스’는 사회적가치를 경영에 반영하려는 기업과 창업가를 위한 안내서다.이 책은 저자인 최인석이 리더로 활동하는 소셜 임팩트 컨설팅 그룹 ‘CGSI(Consultative Group for Social Impact)’가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한 사회적가치 아카데미의 주요 주제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재 전 세계 경영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인 ‘사회적가치’의 의미를 분석하고
‘사회적가치(Social Impact)’가 화두다. 최근 공공기관도 일반기업도 비영리단체도 경영활동에 사회적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일 정도로, 사회적가치 창출이 기본값이 되고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가치란 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평가하고 반영해야 하는 걸까.‘CGSI(Consultative Group for Social Impact)’는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소셜벤처다.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셜 임팩팅 그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