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5월, 한 대기업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청중 참여 속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오후 시간 15개 세션 중 하나인 프로보노 주제의 세션에는 입석까지 메울 만큼 기업과 NPO,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이런 프로보노에 대한 논의는 국내에서는 오랜 만의 일이다. 2009년 SK그룹이 본격적으로 프로보노 참여를 선언한 이후 3~4년간 타기업과 비영리기관들이 프로보노에 관심을 많이 보였지만, 이
1. ICA 협동조합원칙 제6원칙2. 협동조합 7원칙1원칙 :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 2원칙: 조합원의 민주적 통제3원칙: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4원칙: 자율과 독립5원칙: 교육, 훈련 및 정보 제공6원칙: 협동조합 사이의 협동7원칙: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3. 협동(co-operation)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헌신과 장기적인 참여 4. “협동조합은 함께할 때가 더욱 좋다” 서로 협동하는 것은 경쟁시장에서 협동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공공의 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5. 3개 브라
“신보는 사회적가치의 확산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해 공공부문 사회적금융 자금공급의 55%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금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포용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4일 서울 중구 서울서부영업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한 ‘사회적가치추진위원회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보가 지난해 수립한 ‘사회적가치 실현 종합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민생각 공모 아이디어, 신보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반영해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게 종합추진계획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마련됐
1. Q&A로 알아보는 협동조합 배당2. Q1. 협동조합에서 왜 배당을 해야 하나요?● 사업의 이용● 출자로서 협동조합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 배당이란? 원칙적으로는 법인세 과세 이후 잉여금에 대한 투자성과를 나누는 것3. Q2. 협동조합기본법에서 규정하는 배당은?●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실적 배당’ - 조합원에게 이용실적에 비례한 환원의 의미 - 전체 배당액의 50% 이상● 출자금에 따른 ‘출자배당’ - 협동조합 자본형성에 기여한 대가를 의미 - 납입 출자금의 10%를 초과할 수 없음[협동조합기본법 제51조 제3항]4. Q3. 협
무더위가 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면 당장이라도 멀리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막히는 고속도로에 바쁜 일정 등으로 멀리 여행을 가기 어렵다면, 서울에서 짧게나마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찾아보자. 사회적경제와 함께 서울에서 즐길만한 10월 행사를 소개한다.“가치소비, 여기서 다하자” 500여개 상품 한자리서 만나는 사회적경제 장터 '2019 인서울마켓’해질녘이면 시원한 한강 바람이 불어오고 서울 야경이 아름다운 곳, 뚝섬유원지의 주말 저녁이 올 가을에는 달라진다. 바로 ‘인서울 마켓’
‘2019 한옥건축세미나’가 '역사가 있는 건축, 살고 싶은 집 한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행복복지센터, 나주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 강연과 일반인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건축인 한옥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 전통건축의 보존과 계승,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전문가 강연인 ‘故고택영 대목장을 재조명하다’에는 윤흥로 前문화재청 위원, 장헌덕 한국전통문
LH(사장 변창흠)는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LH 주요 사업별 ’사회적경제 연계방안’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LH 사회적경제 연계방안’은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LH 주요사업 분야의 업무 단계별로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업수준 진단을 통해 5개 유형, 10개 사업모델을 수립해 사업과정과 연계하고, 현행유지?지속확산?신규도입의 3가지 방향을 설정해 지원하는 종합계획이다.△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입주계층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우리사회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다.시절이 이런데 내가 운영하던 동네카페가 망했다는 것이 뭐 그리 큰일일까 싶지만 그래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내 경험이 협동조합으로 기업을 준비하거나 소상공인의 비즈니스를 돕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며 공개적으로 망한 얘기를 하려한다.2016년 2월 동네에서 카페를 하는 사람, 커피원두를 로스터링해 납품하는 사람, 방역을 하는 사람 등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소셜카페협동조합을 결성해 아직은 낮선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8
#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소프트웨어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들로 이루어진 강사조합인 ‘융합메이커교육협동조합’은 소프트웨어 평등교육 꿈꾸며 2017년 12월 협동조합을 설립됐다. 컴퓨터공학, 전자계산, 전자공학, 시각디자인 등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의 워킹맘들로 구성되어 있는 협동조합에서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학교’ 운영, 진로직업 체험수업 진행 등을 진행했다.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교육용 스마트시티 교구 2종과 자율주행로봇 교구 등 총 3종을 자체 개발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수업과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물문화제’가 28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중앙지검) 앞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이날 집회에 200만명이 모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검찰개혁'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반면 촛불 문화제 맞은편에서는 보수단체 자유연대의 ‘조국 장관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 개최한 ‘2030 세이가담-로컬, 가치를 담은 미래’ 컨퍼런스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가치로 '지역'을 조명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울릉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하는 이들을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본지는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지역에 기반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연속으로 조명해 본다. - 본지가 지난 7월 주최한 로컬 주제의 컨퍼런스 사회자로 참여했다. 늦었지만 소감이 궁금하다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서울시 종로구 일대 주얼리 소공인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적인 안전진단과 노후시설 교체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종로구 일대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 건물 개보수가 제한되어 주얼리 소공인들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들로 인해 전기화재와 화공약품 관련 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10평 미만의 영세한 소공인 작업장에서 화재나 화공약품 누출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인접 지역에 미칠 경제적 피해도 크기 때문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이 절실했다.SBA 광역소공인특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언더독스는 함께하는 ‘베트남 사회적기업가들의 서울 가치 여행’이 시작되었다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청으로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사회적기업가들은 총 3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의 협력으로 지난 7월 진행된 ‘3기 가치(Value) 여행단-베트남 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관점 워크숍’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가를 최종 선정해 구성됐다. 3인 창업가는 여성의 월경권, 청년의 진로선택, 친환경 유기농 비누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템을 가진 이들로, 28일까지 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스타트업에 일자리 안정자금을 연계하고 인재매칭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고용노동부(서부지사)와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시 스타트업의 인재채용과 일자리 안정자금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 기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해당 기업에 적합한 고용장려 지원금과 인재매칭을 동시에 지원한다.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기업이 희망하는 상담분야별로 고용노동부 전문가와의 알기 쉬운 1:1 밀착 컨설팅도 진행한다. 상담분야는 △직원채용 지원서비스
#1. [2019년 사회적경제 정책은?]⑧기획재정부협동조합 2.0시대로의 진보#2. 52개(2012년)→1만 5920개(’19.7월 말)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협동조합 수 폭발적 증가협동조합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미운영?폐업 상태인 협동조합 多#3. 기획재정부 2019년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은? #4. ‘제3차 협동조합 기본계획(’20-’22)’ 발표 예정(12월) ● ‘현장과 같이 만든다’...9~11월까지 적극적인 의견수렴#5. ‘제3차 협동조합 기본계획 기본 방향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레트로(복고) 감성이 물씬 풍기는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27일(금)부터 28일(토) 이틀간 서울역 일대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3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 운영하며, 공동체의 통합 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서울로 잇-다’ 축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
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화) 서울혁신파크에서 ‘공생공락의 도시 커먼즈를 위하여’를 주제로 '2019 미래혁신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공유경제, 도시 커먼즈 운동 및 지역 활동가, 사회혁신 전문가, 청년 연구자 등 400여 명이 모여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 불평등을 넘어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 방향을 모색한다.올해 포럼의 주제는 ‘공생공락의 도시커먼즈를 위하여’로 선정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생산하고 함께 누리는 커먼즈’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향후 서울시 공유 정책에
서울시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집 안에 잠자고 있는 악기를 기증 받아 악기를 구매하기 힘든 시민·학생들에게 나누고, ‘생활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악기 체험·교육까지 진행하는 '악기 기증·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악기나눔 공유사회를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9월 25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기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힘을 합친다. 서울시의 이번 악기 기증·나눔은 최근에 발표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이 직접 지역 관리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기업’을 상반기 1차로 3개 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7개 지역 9개 기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도시재생기업(CRC_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은 공공의 마중물사업 참여는 물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생을 추진할 주체로서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지역기반 기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