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기술 선도 기업, 테트라팩이 지난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주한스웨덴대사관 및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와 함께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Sweden+Korea Sustainable Future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스웨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은 전 세계 최초로 멸균 포장 솔루션을 개발한 테트라팩의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8) 참여를 기념하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순환 경제 촉진을 통한 넷제로 가속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
전기차 보급대수는 갈수록 증가하는데, 기존 건축물 주차장과 기계식 주차장의 규격은 과거 내연기관차에 기준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 전기차가 내연차에 비해 더 무겁기 때문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에 신규 판매된 자동차 중 전기자동차는 14%(약 1,000만대) 규모로 전기자동차 보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열린 ‘인베스터데이’에서 2030년까지 총 360만 대(현대차 200만 대·기아 16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발표한 판매 목표량(2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이불과 라이프박스 등으로 만들어 온 우시산이 또 다른 소재의 업사이클링(Upcycling)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소셜 업사이클링 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은 지구의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헌 옷과 폐원단을 새로운 친환경 원사로 탈바꿈 시켜 이를 양말로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헌옷 새활용 양말은 트리 원종(原種)인 구상나무 디자인을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에 적용했다. 우시산은 신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핀 뒤 장갑, 티셔츠 등 품목을 다양화해 본격적인 헌옷 새활용
(서울=신화통신) 중국남방항공 선전(深圳)~서울~선전 노선이 23일 운항을 정식 재개했다.중국남방항공이 발표한 운항 계획에 따르면 선전~서울 항공편명은 CZ3089로 오전 8시25분(베이징 시간) 출발해 오후 1시10분(한국 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서울~선전 항공편명은 CZ3090으로 오후 2시25분(한국 시간) 출발해 오후 5시10분(베이징 시간)에 선전공항에 도착한다.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에 따르면 11월 항공편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중국남방항공의 한국 노선 재개율이 90%를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서울~광저우(
인구 고령화로 급증하는 의료 수요에 대비해 의대정원을 늘리되, 매년 일정 규모씩 확대하기 보다 주기적으로 의료 수요를 예측해 의대정원을 확대 또는 감축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미디어포럼'을 열었다.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사인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가 고령화되고 있어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면서 "2030년 즈음 의사 수가 최대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 도시개발지구 A1블록에 아파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800세대를 12월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세대 ▲84㎡ C타입 196세대 ▲84㎡ D타입 58세대 ▲114㎡ A타입 250세대 ▲114㎡ B타입 100세대 총 800세대 규모다. 전체 세대가 인기가 높은 84㎡(450세대)와 114㎡(350세대) 중대형으로 설계돼 청주지역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동일토건은 지난 4월에도 A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 율곡로 102)은 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공동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 3회 창작국악경연대회 ‘국악내일’ 특전공연을 오는 12월 1일(목)부터 12월 3일(일)까지 선보인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종로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고 종로구가 후원하는 청년국악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청년국악인에게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우수한 국악 곡을 발굴하고 역량 있는 음악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수상자 특전으로 대회에서 입상한 청년 국악인들에게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오늘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은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한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난 수험표는 각종 문화행사나 매장의 할인 쿠폰이 된다. 수능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줄 공연이나 전시, 여행, 미식 여행으로 이 순간을 더 즐겨보자.공연 영화 전시, 풍성하게 즐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의 공동 기획전시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혜택을 준다.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보건복지부와의 소통 채널을 전면 개편한 대한의사협회가 일방적인 정책 추진 땐 강경 투쟁을 불사하겠다며 한층 날선 입장을 내놨다.이에 복지부도 의협이 동떨어진 인식을 갖고 있으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답하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복지부와 의협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제17차 의료현안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열린 의료현안협의체는 그간 16차례 회의를 통해 지역·필수의료를 살릴 정책 패키지 중 하나로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논의하자는 데에 합의했다.그런데 이 합의 이후 의대 정원 확대를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3(The James Dyson Award 2023)’의 최종 우승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도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총 1,970건의 출품작들이 지원된 가운데, 국제전 우승작과 지속가능성 부문 우승작, 인도주의 부문 우승작이 각 1건씩 선정됐다. 모든 부문 우승작에는 각 3만 파운드(한화 약 4,893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국제전 우승작에는 최초로 한국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엔지니어링 융합 전공을
바람 불어 더욱 좋은 울산 병영성 북문지에서 그녀를 만났다. 북문지에서 출발해 남문지 서문지 동문지는 물론 역사의 흔적들을 땀 뻘뻘 흘리면서 몇 시간 강행군하면서 재미난 해설을 들려줬다. 일본어에 능통한 그녀는 울산으로 시집와서 울산 역사를 누구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는 울산을 사랑하는 서울댁이다. Q.울산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된 동기는?A. 학창 시절부터 역사, 문화, 문학 등에 관심이 많았다. 일본사를 전공하여 일본 여행 가이드를 오랜 시간 했다. 한일 국제 정세와 코로나로 인해 일본관련 일이 기약 없게 된 2020년 때마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실습정원 조성)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인 자투리땅 25개소가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통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취ㆍ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1개 팀(5명)이 정원작가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군・구내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올해는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이란 주제로 춘천,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충을 추진 중인 보건복지부가 환자단체 등 수요자 대표와 전공의를 만나며 의견 수렴에 나섰다.복지부는 7일 오후 서울 인근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일부터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환자단체를 만났다.이들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소속 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단체들이다.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지난 2020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체결한 '의정 합
탑골미술관의 예술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공’은 우리 일상의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번째 전시에서는 ‘플라스틱’에 주목하며 플라스틱 오염이 우리 식탁에 미치는 위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전시에 참여한 김정아 작가는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바다 쓰레기로 피해입는 생물에 대한 관심에서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대중들에게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 《식탁 위의 위험한 손님》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가
대구광역시가 올해 7월 발표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캠퍼스 타운의 본격적 추진을 대내외에 선언한다. 행사는 대구시 주최(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근대건축물 무영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1월 3일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추진을 선언하는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위한 공간인 ‘INHA-HUSS Green Lounge’의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INHA-HUSS Green Lounge는 인하대 학생들이 기후위기 문제의 사회적 측면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HUSS(Humanities Utmost Sharing System)는 대학 내외 협력·공유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인문사회 최고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이다.인하대는 지난 7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환경 분야에 선정됐다.올해부
지난 21일(토) 엑스코에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 전시회로 격상되며 전시규모, 참가업체 수, 방문객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으며,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 대구를 천명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수출상담회, 올해 처음 선보인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에 더욱 다양한 판로개척 및 학술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유수의 지역기업들이 UAM, 자율주행 분야로 확대된
올해 전국 지방국립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10%에 그친 가운데 부산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한 명도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비례)이 지방국립대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지방국립대학교 병원 9곳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의원 정원은 30명이지만, 실제 충원된 인원(올해 8월 기준)은 3명(1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대병원은 2018~2019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6명)을 모두 채웠지만, 올해 9월 기준 한 명도 충원하지 못했다.소아청소년과 진
의사단체가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가 전원 사퇴할 각오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태세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에서 열린 '의대정원 확대 대응을 위한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서 "정부가 2020년 9·4 의정합의 정신을 위반하고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의료계와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를 강행한다면 14만 의사들과 2만 의대생들은 3년 전보다 더욱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의협은 보건복지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 역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