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을 국제적 위상에 맞는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각종 규제 완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일원에서 허용 음식 품목 및 건물 층수를 완화하는 것이 담긴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최근(7월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올해 한옥마을 방문객이 1500만명이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위상에 걸맞도록 규제 완화를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최근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이 고시됐다. 앞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일식과 중식,
전남도립대학교 한옥건축과는 국내 유일 전통건축 분야 전문대학으로, 2023년 문화재수리기능자 국가시험에서 대목수 4명, 드잡이공 1명, 보존처리공 1명 등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문화재수리기능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문화재수리기술자의 지도·감독을 받아 문화재 수리의 기능적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기능인력이다.문화재는 현대의 일반적 기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진 과거의 유산이다. 따라서 그 원형을 재현·계승하기 위해서는 당시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복원을 위한 특수 기술을 갖춰야 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오는 9월 연다고 3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와 행사 내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6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구분 선정결과 세계 최고 출입국심사: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세계 최초 특허 인터넷 출원: 특허청, 국내 최초 남자 공중화장실 내 기저귀 교환대 설치: 서울 송파구, 국내 최고 보도 설치·관리: 서울특별시(광역), 전북 전주시(기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 경기 성남시 등이다.먼저, 어느 나라보다 뛰어난 공공서비스로 우리 국민의 자부심을 높인 정부혁신 세계 최고사례는 법무부의 출입국심사 서비스가 선정됐다. 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여름 휴가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당초 명절 등에만 진행되었으나, 올여름에는 휴가철에 맞춰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다.이번 행사는 전국 28개 수산시장에 있는 3,072개 점포와 함께하며, 행사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경남 거창군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지난 8월 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포털인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아울러 답례품 및 기금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향후 지정기부 발굴과 마케팅을 위해 서로 필요한 자료를 적극 공유하기로 하였다.협약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공감만세라는 파트너가 생겨 무척 든든하다”며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과 거창의 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개발하는데 함께 힘을
경기도가 3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한 ‘냉방비 긴급 지원금’ 169억 원 지급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오산시에서 기초생활수급 3천267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 원을 지급 완료했으며, 도내 나머지 시군에서도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장마가 끝나면 길고 긴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선다.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를 위해 도는 재난구호기금(도비)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꽃이자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 주자 685명을 확정하고 봉송 개요, 성화봉 취급 요령, 안전수칙 등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3일 1차 교육에선 전남도경찰청, 소방본부, 22개 시군 책임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화 봉송 진행 방법, 봉송 시 협조사항,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했다. 11일 이뤄질 2차 교육에선 22개 시군 순회봉송에 참여하는 시군별 대표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제 성화봉을 이용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이 빛나는 제주'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3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호 특집란은 2040 플라스틱 제로, 도시 생명 숲 조성, 물 순환 도시 등 제주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으로 구성했다. 또한 친환경 건축과 공간 재생, 재활용과 재사용 등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이번호 표지도 제주바다에 버려진 유리병 조각들을 모아 만든 비치코밍(해변청소 의미) 작품으로 장식해 청정자연 보전 메시지를 담았다.특히 특집Ⅱ에 실린 강정태 작가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12일(토)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0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전쟁에서 나를 지키는 옷, 갑옷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전쟁 및 전쟁과 관련된 유물들을 알아보고, 체험으로는 종이로 갑옷을 만들어본다. 갑옷은 전쟁터에서 적의 화살이나 창검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었던 쇠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인천시가 2022년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 영예인 ‘대상’에 선정돼, 명실상부 ‘노인일자리는 인천’의 명성을 잇게 됐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해 우수기관 표창을 실시해 왔으며, 2020년부터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는 최우수상에 선정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손자녀를 양육 중인 일명 할마·할빠를 위한 힐링·치유 연수 ‘돌봄을 돌보다’를 마련, 오는 8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황혼육아를 위한 1박 2일의 힐링 테라피’라는 컨셉의 이번프로그램은 안정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황혼육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한국여성수련원의 2022년 전시 지원 공모로 선정된 캘리그라퍼 김종률 작가의 전시 판매 수익
가수 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나섰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민호특공대가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 1,350명이 십시일반 모은 5,059만 5,000원의 성금을 전해왔다고 3일 밝혔다.민호특공대 회원들은 "장민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응원했다.민호특공대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에도 2,300여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지속 실천해 오고 있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이 불필요하게 많이 납부한 지방세를 찾아내 480명에게 총 2억 7,500만 원을 환급했다고 2일 밝혔다.경남도는 도민의 지방세 고충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부동산과 차량을 취득하면서 지방세에 대해 감면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세금을 과다 납부한 사례를 찾아 환급해주는 ‘찾아서 해결하는 선제적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민주택과 산업단지 건축물을 대상으로 5억 원을 환급하여 행정안전부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올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양한 분야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하고자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이란 인증요건을 갖추지는 못하였으나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기업으로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육성하기 위하여 자치단체장 등이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실시한 1차
부동산 시장이 혼란기를 겪고 있다. 특히 네임벨류가 없는 건설사들이 분양하는 단지들은 사업이 취소되거나, 입주에 문제가 생겨 수요자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신용이 높은 건설사가 공급하는 신규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신용이 없는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는 입주 시에도 문제다. 누수, 오물 발견 등 입주 시기에 문제점이 발견되는 아파트가 늘고 있어서다. 신용이 없는 건설사일수록 체계적인 공사 과정과 우수한 인력 채용 등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이에 수요자들은 아파트를 분양받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이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OUR SEASON'을 개최한다.첫 정규앨범 'Arrival' 발매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다채롭고 성숙한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프롬’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즌으로 도약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독특한 음색과 음악성으로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고, 데뷔앨범부터 한국대중음악상 여러 부문에 걸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기리보이, 카더가든, 황민현, 김필’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활동으로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SKT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울산에 살아도 생소한 곳 중의 한 곳이 여기일 것 같다. 남부순환도로를 달리다가 삼호숲에서 지나치기 일쑤인 곳이다. 남의 나라 남의 동네는 잘 알면서 내가 사는 동네는 너무 무관심한 건 아닌지. 정말 등잔 밑이 더 어둡다! 나는 두 번의 방문 끝에 완벽하게 울산철새홍보관을 관람하였다. 철새홍보관 입구에는 새 둥지들이 여럿 걸려있다. 제일 먼저 울산 대표 철새인 백로와 까마귀가 벤치 옆에서 인사를 한다. 1층 철새교육장에서 바로 3층 VR 체험관과 5D 영상관으로 직행했다. 점심 먹은 것이 소화도 덜 되었는데 5D 영상관에서 속이 불
KT가 5G정부업무망 사업에서 통신 장비 전문 업체 아리엘네트웍스와 구축한 보안장비인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가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CC 인증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 체계다. 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한다. KT GMG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외교부,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5G정부업무망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5G정부업무망 서비스의 핵심 장비인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