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유통채널 입점 가능성을 제고하고,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일반벤더와 차별성을 가진 소셜벤더(Social Vendor)를 발굴·육성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발굴과 개선, 유통채널 입점, 홍보까지 ‘원스톱(One 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소셜벤더(Social Vendor)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위해 역량강화, 상품발굴, 유통채널 입점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판로개척활동을 수행하는 유통 전문조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해 초에 이어 지난달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예대마진으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리고 성과급, 희망퇴직금 등으로 ‘돈잔치’를 벌리는 은행의 행태를 질타하는 발언을 연속 쏟아 놓았습니다.윤대통령이 은행들을 향해 ‘종노릇’, ‘갑질’ 등 원색적 발언을 동원해 그들이 이기적이라고 비난한 것은, 그가 원하는 바를 그들이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다른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채찍을 휘두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인 금융당국은 이익을 토해내라고 은행권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습니다.이어 은행연합회는 이달 초 “이자장사 ·성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우수자활기업 공모사업에제주지역 자활기업‘제주담다’와 ‘제주희망협동조합’2곳이 선정되었다.올해 우수자활기업 공모전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자활기업 법인화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10개 자활기업이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제주담다’는 ‘소외와 차별을 넘는 협동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식품제조업, 국내여행업, 친환경 영농, 음식점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생산 협동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며 지역사회
신협중앙회가 2024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금) 밝혔다.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기획・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및 ▲IT직군(IT개발・관리)이다.일반직군의 경우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 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며 지역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IT직군 지원자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경환)은 23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앞서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임원진은 횡성군 둔내면을 방문하여 둔내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 협동조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상호간의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은 국내 최초로 협동조합형 아파트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기재부 주관 베스트협동조합어워드에서
게이트 키핑(Gate keeping)은 뉴스나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뉴스 결정권자가 어떤 뉴스를 보도할지 취사선택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 기준에 따라 선택된 메시지가 어떻게 보도되느냐는 언론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 중 하나로, 객관적 보도의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입니다.권력을 감시하고 불공정을 드러내는 언론 본연의 기능이 작동하기 위해 기계적 중립이 아닌 객관적 보도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게이트 키핑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거의 모든 언론이 이해관계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양 부처가 함께 협업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등 소상공인 협·단체장과 음식점, 카페를 경영하는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지난 11월 7일 환경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회용품을 감량하는 방향의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지난 11월 17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공모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인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중 센터 공모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모사업 운영 결과 보고와 참여기업 성과공유를 통해 사업추진 결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 향상을 통해 향후 사업참여 독려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사경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총 12개의 기업이 한 자리에 모였다.스케일업 지원사업 (▲ 주식회사 유정피싱, ㈜장애인장학사업장, 협동조합 꿈꾸
농협법 개정안이 농협중앙회장의 '1회 연임 조항'과 현직 소급적용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농협법 개정안이 두 달째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이유는 중앙회장 ‘셀프연임’ 조항 때문이다. 연임제를 현직 회장에게 소급적용하기 때문에 야당 법사위원 대다수가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반대를 외치는 농민·노동·시민단체들은 연임제 조항 내지 현직소급 조항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22일로 예정된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를 앞두고 경기지역 농업인단체를 비롯한 일부 농민단체들은 20일 국회 앞에서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7일(금),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
이윤보다는 사람을 생각하고, 경쟁보다는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며, 개인보다는 공동체와 나눔을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지금보다 나은 미래와 ‘사람·협동·나눔’이 중심이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노력하는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만나보자.사회적경제와 산림자원2020 산림청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면적 630만ha 중 중 강원이 136만ha로 전체면적의 약 21%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림면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은 면적대비 산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5일과 18일 고양시 화전동 복지회관 내 작은도서관과 옥상에서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9월 개최된 ‘2023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과 이어지는 화전동의 지역 콘텐츠다.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항공대학교가 함께 기획해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노을 속 해님 관측’과 ‘가을밤 행성관측’으로 각각 오후 4시, 오후 6시에 2시간
정부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쇄신을 위한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앞서 새마을금고는 일부 개별금고 발생한 뱅크런을 계기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추천한 총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혁신위를 출범시켰다. 민간 협동조합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정부 주도로 새마을금고 혁신안이 마련된 셈이다.혁신안은 지배구조부터 감독체계, 구조조정까지 새마을금고 전반에 메스를 들이대고 있어 시장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혁신안은 ▲지배구조 및 경영혁신 ▲건전성 및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31일(화)부터 1일(수)까지 양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제3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국 24개 조합, 임직원 3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이 금융협동조합으로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사회적경제 현황,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상상/협동/행동’을 주제로 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 강민수 위원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해당 강의에서 강 위원장은 한국 사회적경제의 이론과 역사를 소개하
정부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할 순 없다며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8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23일 종료하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계도기간이 연장된다. 연장 기한은 유엔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동향과 대체품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사실상 무기한 연장이다.비닐봉투는 당초 예정대로 23일 계도기간이 종료하지만, 이후에도 단속보다는 자발적 실천을 통해 사용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종이컵의 경우
충북 진천군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를 초평면 화산리 미호강 본류에서 17년 만에 공식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진천군·현대모비스㈜-사회적협동조합 한강으로 구성된 ‘생다(생물다양성)진천 프로젝트팀’이 지난달 25일 화산리 일대에서 발견했다.미호종개는 1984년 미호강에서 처음 발견한 잉어목 미꾸리과 물고기다.정부는 2005년 3월 17일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순천향대 해양생명공학과 방인철 교수가 2006년 미호강에서 다시 발견하고, 2007년 백곡천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을 비공식적으로 확인했지만, 이후 모
LG복지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로 바느질 나눔 봉사를 해온 김도순(79), 곽경희(62)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이와 함께 고층 난간에서 추락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남기엽 전북소방본부 119안전체험관 소방위(45)에게도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김도순씨는 1996년부터 28년간 매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달장애학생 재봉 지도, 지역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수선, 목욕 봉사 등을 꾸준히 했다. 3급 지체장애로 다리가 불편함에도 현재까지 1500회의 재봉 지도를 포함해 자원봉사 시간만
2023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16일 부터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경제의 어제를 기억하고 내일을 논의하는 자리이자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수있는 행사이다.즐길거리와 주제별 섹션은 다음과 같다.충남 ESG정책과 사회적경제의 연계 방안(이홍택 연구원_충남연구원)경기도 사회적경제 정책과 방향(김홍길 과장_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돌봄: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돌봄(정경록 대표_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관광: 지속가능 여행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환경
부산시가 지난 27일 오전 시청에서 지역 중형조선사 위기극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의 일부 조선사들이 인력부족을 겪고 있고, 경비상승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간담회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HJ중공업, 대선조선, 강남 등 지역 중형조선사 대표들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대표가 참석했다.최근 조선업계는 2021년부터 수주 실적이 반등해 세계(글로벌)발주량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부가ㆍ친환경 선박의 점유율은 세계 1위를 달성해 수주잔량은 12년
경기도가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62곳을 신규 지정해 기업 홍보·판로 등을 지원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역 친화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지사가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도는 시군,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 지원기관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친 88개사를 대상으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