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우수자활기업 공모사업에제주지역 자활기업‘제주담다’와 ‘제주희망협동조합’2곳이 선정되었다.

올해 우수자활기업 공모전에서는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자활기업 법인화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10개 자활기업이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제주담다’는 ‘소외와 차별을 넘는 협동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식품제조업, 국내여행업, 친환경 영농, 음식점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생산 협동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며 지역사회・사회적경제 조직과 연대하여 제주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희망협동조합
제주희망협동조합

‘제주희망협동조합’은 이삿짐, 농산물, 공산품 등을 운송하는 물류전문 기업으로 희망나르미, 한살림, 생드르영농조합, 김녕농협 등의 사회적 경제 조직 간 활발한 협업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지역 자활기업은 2023년 창업한 1개소를 포함하여 20곳이며, 외식업, 유통・판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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