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서울 관악구가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꿈시장'을 오는 25일과 26일 구청 앞 광장에서 올해 첫 개장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관악구 대표 장터로 손꼽히는 '꿈시장'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장터와 카카오·네이버스토어 2개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장터를 통해 2023년에는 연간 2억 90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기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SK매직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SK매직은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전달식은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박천호 백산녹두꽃 문화복지센터 대표를 비롯해 SK매직 김승혁 영업실장, 김서경 서부6총국장, 이선주 정읍지국장 등 본사 및 서부6총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부여박물관은 ‘이용 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서비스를 4월부터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29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국립부여박물관과 함께 국립경주박물관 및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사업이 확대되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청각 장애인도 쉽게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와 모바일 서비스가 골자이다.스마트 키오스크는 시청각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수어 검색 기능이 탑재되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지난 21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그린벨트 개선안이 발표되자 경제지를 중심으로 들뜨는 분위기의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토지이용효율을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년만에 전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대대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의 핵심은 지역전략사업 추진에 따라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총량에서 제외하는 것이다.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을 위한 부지로 그린벨트 지역을 활용하게 해주겠다는 것이며, 중앙정부는 구무회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지역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서과종)과 산업정책연구원(IPS)는 ‘노사협력 ESG국회토론회’ 2월 2일(금) 14시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 원장의 개회사와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의 환영사,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과 양정숙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이호동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이 맡았으며 노사협력 ESG실천, 노사관계의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첫번째 발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흥준 교수가 '노동조합의 ESG경영 참여가 가지는 의미와 환경, 사회,
서울문화재단이 16일(화)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서울문화재단 창립 20주년(3월 15일)을 맞아 그간의 전문성과 노하우, 기획력을 모아 예술인, 시민, 도시 세 축을 두루 살피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 원으로, 이 중 사업비는 약 1,300억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17%(약 200억 원) 증가한 수준으로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첫째, 예술인을 위해
국가도서관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수립 이후 문체부 주도의 도서관 정책추진방향을 공유하고자 도서관정책 담당자, 전국 관종별 도서관 관계자 등을 초청, 12월 7일(목),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사회혁신의 연결고리, 도서관」을 주제로 ‘2023년도 도서관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은 ‘AI시대의 미래도서관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까?’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장동선 교수가 21세기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역할과 가치의 재조망과 진화하는 과학기술의 발전 속에서 도서
전라남도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내년에 정상 착수되도록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난 9월 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청년층 맞춤형 주거정책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최장 10년간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에 제공하겠다고 밝혀 파격적이지만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전남형 만원주택 발표 이후 해당 부서에 도민의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숭의여자대학교(총장 박경호)는 지난 9월 20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구문화재단은 공연 사업과 도서관 운영, 예술교육, 생활문화 거버넌스 구축 등 중구의 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숭의여자대학교는 교육, IT, 예술 등을 결합한 융합 교육을 강화해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 및 문화예술 향유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ESG 경영 실천의 필요성을 높이고 실천 대안을 모색하는 ‘ESG 경영 실천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고 복지기관‧시설 종사자나 ESG 경영실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글 폼을 이용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사서원이 지난 4월~6월 지역 내 갈산‧성산‧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한 ESG 경영실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사회적기업 마리에뜨와 사회적협동조합 해피별이 1일 여성 및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접시 19,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양차민 마리에뜨 대표이사, 조은비 해피별 이사장, 김재경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마리에뜨와 해피별은 한부모가정, 미혼모, 보호종료아동,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구 소재 기업 마리에뜨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고민하던 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종합사회복지관 체계를 개편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민 맞춤형 사회복지관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인천 관내 복지관은 인구 10만 명당 0.68개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와 사회적 욕구의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복지관의 기능만으로는 주민 욕구 충족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어, 사회복지관의 체계와 역할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인천시는 신축 등 시간적·예산적 문제를 극복하고 인력 재배치, 행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4일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인천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2개소로 운영되며, 이용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이다.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발달성장애)이라면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이용 신청할 수 있고, 이용 기간은 신청 사유에 따라 1~7일로 다르게 결정되는데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부산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1일 오후 2시 30분 용호만 유람선 승선장에서 부산지역 기업 등 민간과 공공이 의지로 다졌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조직위윈회(공동위원장 문애준・오준, 이하 ‘조직위’),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 ㈜삼주(회장 백승용), (사)문화복지 공감(대표 김주혁)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공기관인 개발원이
고양문화재단은 국립합창단의 을 오는 5월 13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역작이기도 한 전 악장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며, 소프라노 박하나, 알토 백재은, 테너 권재희, 베이스 최종우 등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협연하여 경이롭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은 가톨릭 미사에 사용되는 죽은 자들의 넋을 달래는 곡으로, 모차르트의 은 그의 유일한 ‘레퀴엠’이자 마지막으로 남긴 미완성곡이다. 이후
경기도는 취약계층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도는 올해 약 529억 원을 투입해 48만1673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연간 11만 원을 지원한다.발급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모바일앱, 전화 ARS(☎1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 47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할 국정과제 110개를 확정해 3일 발표했다.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고, 6대 국정목표도 제시했다. 경제 영역에서 인수위는 공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자율성을 강화해 역동성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띈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국정비전 가운데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는 국가경쟁력 회복 및 선진국 재도약의 의미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내 사회적경제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 공약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후보 시절에 전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도 인수위에서 논의를 거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의제다.인수위 곳곳에 포진된 사회적경제 관심인사들
‘사회적경제조직은 통합돌봄의 사회서비스 공급자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2018년에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제시된 ‘커뮤니티 케어’, 통합돌봄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정책은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포용 국가’를 비전으로 삼고 2025년까지 구체적인 통합돌봄 제공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이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기존 선진국의 탈시설화(De-institutionalism) 확산으로 시작된 움직임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최근 지역 내의 이러한 통합돌봄 사회서비스의 공급자로써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지난 7월 1일 열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대표 성진경)가 MnJ문화복지재단, 거꾸로캠퍼스와 함께 ‘청소년의 꿈에 펀딩하세요’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0일 시작한 해당 펀딩 전용관은 청소년이 꿈을 이루는 과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크라우드 펀딩 도전을 통해 첫 후원자와 독자를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총 11개로, MnJ문화복지재단과 연계된 청소년 4명과 사단법인 교육실험실21의 실험학교인 거꾸로캠퍼스에 소속된 7개 팀이 진행한다.음악·영화·예술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부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