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라이브로 진행되는 ‘2030세이가담: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으로 진행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로운넷 김규태 편집부국장입니다. 1부에서는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 비서관을 모시고, 협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알듯 말듯한 ‘협동’과 ‘협동조합’의 개념이 이제 조금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2부에서는 좀 더 진도를 나가 보겠습니다. 이번 토론은 ‘협동으로 위기의 선을 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됩니다. 토론을 시작하기 전에 올해 상반기 연대와 협동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양승희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NO 고용조정, YES 함께살림’ 캠페인에 동참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남양주가 참여했으며, 하남시와 광명시도 캠페인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조만간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와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은숙)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고용충격을 인적 구조조정 없이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NO 고용조정, YES 함께살림’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관련기사 "경기도를 해고없는 지자체로!"…경기도 지역 고용연대선언
경기도 주요 지방자체단체들이 ‘고용조정 0% 선언(고용연대선언)'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려움 속에서도 해고 등 인적 구조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경기도 내 기업들의 참여 선언에 이어, 지자체가 뛰어듦으로써 해고없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사회적경제 분야 단체 등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시와 남양주시가 고용연대선언 참여를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고양시, 부천시, 오산시 등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등 경기도 지자체들 사이에서 '고용조정 0%' 운
13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마실에서 열린 ‘함께살림 감사 행사’ 현장은 알록달록 카네이션 색으로 물들었다. 참가자들은 카네이션을 들고 단상 앞으로 나와 흔들며 “우리는 희망의 꽃입니다! 우리가 있어 힘이 납니다!”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이하 대응본부)의 고용연대선언과 ‘No 고용조정 Yes 함께살림’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 중 약 20명을 초대해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단순히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생길 우리 사회 문제들도 더불어 함께 극복하는 중심이 되길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달이 지났다. 이달 중순에 들어서며 확진자 증가세가 점차 잦아들고 있지만, 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한복판에서 고전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두고 다양한 제언이 쏟아졌다. ‘사피엔스’로 유명한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세계적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세계가 연대한다면 코로나19는 물론이고, 미래 전염병과 위기에도 손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발 하라리의 제언이 파이낸셜 타임즈를 통해 공개된 시점은 지난 3월 20일. 당시는 전염병 확산을 막겠다는 명
“대구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147개(17일기준) 기업이 고용조정 0%선언에 동참했다”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은 고용을 유지하면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사회적경제 코로나19 대응본부(이하 대응본부)의 ‘고용연대선언’을 발표이후 연대와 협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140개가 넘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동참하고 있다.고용연대선언 동참 기업은 지난달 3일 69개에서 17일 147개 기업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고용연대 선언에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 울산 등 경상도 지역의 사회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