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3월 말까지 이어진 꽃샘 추위로 개화가 늦어졌지만 4월부터 화사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꽃놀이가 시작되고 있다.그런데 추위로 약해진 피부에 봄볕의 강한 자외선은 피부 손상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자외선은 전자기파 스펙트럼에서 보라색 띠에 인접한 복사선으로 자외선 A·B·C로 나뉜다.이 중 자외선 C는 오존층에서 98%이상 흡수되어 인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자외선 A는 주로 피부를 검게 하고 피부암을 유발하며, 자외선 B는 일광화상의 주 원인이 되며 기미, 검버섯 등의 색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종근당이 지난 2023년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호감도는 동국제약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병·의원 이용안내서'를 발간했다.국립암센터와 고양시는 2020년 6월 ‘평화의료센터'를 개소하여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남북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 안내서 발간 역시 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본 안내서에는 북한이탈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료서비스 이용 방법을 담았다. 특히, 고양시 관내 주요 의료기관의 이용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평소 헬스를 꾸준히 하면서 체력을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건강에 자신 있는 사람은 신체에 통증이 느껴져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저 방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지만 신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조직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통증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헬스를 할 때,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하체 운동을 지나치게 한다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가벼운 통증이라면 근육통이나 힘줄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통증의 강도가 높은 편이고, 증상이 보름 넘도록 지속된다면 무릎 반월상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티드)가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심장협회 학술지 ‘Hypertension’에는 젭바운드의 비만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3상 하위 연구인 ‘SURMOUNT-1’ 결과가 게재됐다.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젭바운드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뇨가 없는 비만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36주간 24시간 활동혈압을 측정했다. 이들 중 30%는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29%는 1가지 이상의 혈
발기부전 치료제가 알츠하이머 위험을 18%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가 알츠하이머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호에 지난 7일자로 게재됐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루스 브라우어 박사팀은 발기부전 진단을 받은 남성(평균연령 59세) 26만9725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연구 시작 시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없었다.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포스포디에스테라제5 억제제(PDE5I) 처방을 받은 참가자 55
치과 치료 및 임플란트가 비싸다는 이유로, 이가 아파도 치과에 가지 않는 이들이 종종 있다. 치아 특성상 아팠다가 괜찮아지는 것이 반복될 수 있다. 절대 괜찮아진 것이 아니고, 치아 상태가 더 나빠질 뿐이다. 치과치료에도 보험이 되는 치료가 있다. 치료가 부담되는 경우라면 보험을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우리나라 건강보험 공단에서는 국민 치아건강을 위해 매년 1월 1일 기점,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스케일링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100% 지원은 아니지만, 1만원 대로 깨끗한 구강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스케일링뿐만 아니
피부과를 찾는 많은 환자들의 대표적인 피부고민은 바로 여드름이다. 한때 청춘의 심볼이었던 해당 증상은 최근 성인들에게도 특정부위 반복적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다.여드름은 그 자체가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뿐 아니라,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해당 부위를 면봉이나 손톱을 이용해 무리하게 압출하려 한다면 붉은 자국, 색소침착, 더 나아가서는 패인흉터를 남길 수도 있다.발병 원인으로는 피지 분비의 증가, 식습관,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과 같은 생활패턴과도 관련이 있다. 이렇듯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별로
코로나19 이후 마치 필수품처럼 인식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언뜻 비슷해 보이는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과는 달라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알고먹는 약] 영상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흔히 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3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든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 정보가 표시됐다는 점이다. 반면 건강식품과 건강보조식품에는 이러한 내용이 없다.건강식품은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만성피로는 눈에 보이거나 수치상으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원인 모를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경우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만성피로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개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바이러스 감염을 비롯한 각종 감염증, 출산 후 우울증,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 등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만성피로는 질병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방치했다가 더 큰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 만성피로의 원인을 찾
매서운 북극발 한파가 다시 찾아왔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커져 심근경색·뇌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22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혈압의 변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를 위해 혈관이 수축해 심장 박동 수와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혈소판과 염증 반응 활성도도 크게 증가한다.김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일련의 생리적 반응들은 결국 심혈관질환 발생을 증가시키고, 뇌출혈,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수온이 높은 봄부터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그 시기가 2~3개월 빨라져 겨울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어패류 섭취하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닷물을 접촉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12~72시간에 이르는 잠복기를 갖는다. 이후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부는 저혈압이 발생한다. 또 증상이 시작된
2017년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여섯 명 중 한 명은 한 번이라도 수면제를 복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면제를 복용을 꺼린다. 수면제를 복용하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침에 몽롱해져 잠에서 깨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심한 경우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에 거리를 돌아다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등 불안감을 느낀다.수면 장애가 불러오는 건강상 불이익은 크다. 당뇨나 고혈
[이로운리뷰=땡삐 리뷰어] 건강한 먹거리로 영양을 채워주면 가장 좋겠지만, 조금 부족한 양은 영양보충제로 보충하기도 하죠. 무엇보다 몸 속 깊이 필요한 영양을 채우는 게 중요한데요, 하나 둘 챙겨 먹다 보면 습관적으로 장기간 복용하기도 하는데, 장복이 효과적인지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건강하기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최대 복용 기간을 알고 지킬 필요가 있다.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영양제 복용 시간과 최대 복용 기간을 정리해 본다.철분철분은 1개월 주기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체내 철분
위식도 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약물인 양성자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식도암, 위암, 간암, 췌장암 등 위장관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5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대학원장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및
세계 3대 과학학술지 중 하나인 사이언스(Science)가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과학적 성과로 'GLP-1(글루카곤 유사 팹타이드-1)' 호르몬 기반 비만 치료제를 선정했다.사이언스는 '2023 올해의 혁신(2023 Breakthrough of the year)'으로 GLP-1 작용제와 해당 약물이 비만 관련 질환 등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연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미국 성인의 약 70%, 유럽 성인의 과반이 과체중의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로 비만은 사적 문제를 넘어 공중보건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중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가량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0월 마케시안 헬스케어와 함께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1일 밝혔다.‘안구건조증에 걸리거나 걸릴 가능성이 높은 이유’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중 73.4%가 ‘컴퓨터·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을 꼽았다.▲미세먼지, 공해 등 대기환경(56.4%) ▲냉난방 기기 등 건조한 환경(53.0%) ▲노화(49.5%) ▲콘택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근육과 신경계 질환은 초기에 정밀 진단을 통해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노년층 외에도 젊은 중장년 층 사이에서도 팔저림, 손저림, 다리저림 등 다양한 관련 질환이 나타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근육과 신경계 질환은 근전도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이 검사는 어떤 검사이고 어떤 주의사항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근전도 검사란?말초신경과 근육에서 일어나는 전기적인 신호를 특수한 장비로 확인함으로써 말초신경과 근육의 이상
당질 조절 체질 개선 한방 다이어트를 제공하는 다이트한의원 경기 수원점(대표원장 김정상)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11월 28일 공식 개원한다.서울 강남점과 동일한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갖춘 다이트한의원 경기 수원점은 당질 조절 원리에 입각한 한방 다이어트에 특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진맥, 체성분, 소변 등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체질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당질 조절 식단을 유도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체질을 만들어 준다. 다이트한의원의 프로그램은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 고도비만, 마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굴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굴은 9월에서 12월 사이가 제철로,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제철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안전하게 즐겨야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굴은 대기오염 등 일상적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셀레늄이 풍부하다.셀레늄은 황산화 효소 성분으로 작용하면서 중금속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 셀레늄은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