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는 사회문제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나도 뭔가 해보고 싶다’ 고 느낀다. 그러나 의지는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생각외로, 곳곳에서 단체와 기관들이 변화를 원하는 이들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변화를 원하지만 아직 초심자인 이들을 위해서는 영화나 전시를,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안 소비문화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다.
‘사회적경제? 좋네. 아니, 좋은 거 맞나? 좋은 것 같은데 이건 뭔가 아닌 것 같은데. 그런데 재밌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짜증스럽네. 어라, 오늘은 계속하고 싶네. 내 마음은 뭘까...?’사회적경제에 애정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 특히 청년들이라면 이런 생각에 반복적으로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다. 사회적경제는 청년들을 쉽게 일희일비하게 만든다. 사회적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 역시 일하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생각의 굴레에 여러번 빠지는 중이다. 그래서 취재를 다니며 기자와 비슷한 고민의 결을 가
“독립운동가들이 지켜준 대한민국에서 하나 된 물결을 만들고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조금 더 자유로운 나라를 원했던, 그래서 일렁임을 만들었던 사람들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조현찬 새로움을 일렁이다 대표 목소리는 단호했다. 그는 “우리의 작지만 의미있는 도전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청년모임 ‘새로움을 일렁이다’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뮤직비디오와 온라인 전시회를 오픈했다.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기억하는 내용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유관순 열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광복절을 앞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