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박인자)가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및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아이쿱생협은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첫 발의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저성장, 양극화, 고용위기 등에 대해서 국가의 복지정책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본법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사회적경제기본법은 7년간 논의도 충분히 했고, 사회적경제는 여야가 없는 민생법안으로 이번 3월
21대 국회 두 번째 해가 밝았다. 의원들은 지난 국회에 회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법안들을 재발의하고, 새로운 법안도 내놨다. 개원 후 발의됐지만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 관련 법안들을 이로운넷이 정리했다.“법 없어 안 된다는 말 이제 그만” 지원 근거 돼줄 법들첫째로 사회적경제 영역의 ‘숙원’인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이 있다. 7년째 계류 중이다. 모법이 없어 지자체 조례로만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과 사업이 운영돼왔다. 지금 총 70명의 의원에 의해 5개 법안이 같은 이름으로 발의 돼있다. 이중 국민의힘은 한 명도 없다. 지난해 11월
한국자활기업협회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 기본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협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대적 필요와 요구가 늘어남에도 근간이 되어야 할 기본법은 6년째 길을 찾지 못하고 부유하고 있다”며 “21대 국회는 더이상 사회적 요구를 저버리지 말고 사회적경제 기본법을 하루속히 제정하라”고 밝혔다.사회적경제 기본법은 지난 2014년 19대 국회에서 유승민 의원에 의해 처음 발의됐고, 이후 20대 국회까지 5차례 발의됐으나 회기 만료 등으로 폐기됐다. 올해 7월 21대 국회에 7번째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체로서 국회는 사회적경제 영역 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지역과 부문의 요구를 모아 ‘사회적경제 공동공약’이라는 이름으로 21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출해 각 정당과 후보들이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10가지 요구는 ▲제도 ▲일자리 균형 발전 ▲공공혁신이라는 3가지 대제목으로 묶었다. 이로운넷은 각 요구가 이뤄지려면 어떤 노력이 뒷받침돼야 하는지 세부 분석한다.사회적경제계에서 흔히 말하는 ‘사회적경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