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좋네. 아니, 좋은 거 맞나? 좋은 것 같은데 이건 뭔가 아닌 것 같은데. 그런데 재밌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짜증스럽네. 어라, 오늘은 계속하고 싶네. 내 마음은 뭘까...?’사회적경제에 애정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 특히 청년들이라면 이런 생각에 반복적으로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부침이 있기 마련이다. 사회적경제는 청년들을 쉽게 일희일비하게 만든다. 사회적경제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 역시 일하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생각의 굴레에 여러번 빠지는 중이다. 그래서 취재를 다니며 기자와 비슷한 고민의 결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