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기후행동은 7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멸균팩 재활용 포기’를 예고한 ‘포장재 재질·구조등급표시 기준’ 일부개정고시안 철회와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환경부는 2021년 7월 9일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개정을 통해 일반팩(살균팩)과 멸균팩을 별도 분리배출·수거하도록 하는 확정안을 고시했다. 이어 같은 해 8월 30일에는 ‘멸균팩 회수·재활용 개선과제별 이행 계획’을 마련해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국 6개 지자체로부터 시작해 2022년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지난 9월 20일 환경부는 평가결과 표시의 적용예외 대상에서 '종이팩 중 알루미늄박이 부착된 종이팩(이하 멸균팩)' 삭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환경부는 지난해 7월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을 통해 일반팩과 멸균팩을 분리배출·수거하도록 표시를 개선하고, 같은 해 8월 '멸균팩 회수·재활용 개선과제별 이행 계획'을 마련해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국 6개 지자체로부터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확대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그러나 9월 현재
사단법인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Korea Aseptic Carton Recycling Association; KACRA, 회장 테트라팩 코리아 부사장 오재항)가 지난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11곳과 환경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멸균팩 최종생산업체와 원생산업체가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에 동참하기 위해 2021년 9월 창립됐으며, 2022년 5월 환경부의 정식인가를 받았다.협회 회원사는 총 11곳으로 임원사인 테트라팩
(사)소비자기후행동(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4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13개 조합은 환경부에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 ▲지자체 종이팩 적극 수거를 위한 시행 지침 마련을 요구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에 나섰다.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 배출하도록 했다.
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27일, 최근 일부 환경·시민단체가 제기한 “알루미늄이 첩합된 멸균팩이 종이팩 재활용에 걸림돌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멸균팩을 버리자는 주장보다 제대로 살리기 위한 고민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는 “플라스틱 대체재로 높은 환경적 가치를 가진 멸균팩을 버리자는 주장보다 살균팩과 멸균팩 구분 없이 종이팩이라면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소비자기후행동은 ▲멸균팩은 음식물 장기 상온 보관 가
“이왕이면 종이팩 제품을 이용하면서 재활용 할 수 있게 분리하면 우리가 살고,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멸균팩 손분리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한 장태선 씨의 소감이다. 장 씨는 “분리수거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재)자연드림씨앗재단과 함께 6일 신길 아이쿱생협에서 ‘멸균팩 손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멸균종이팩(이하 멸균팩)을 손으로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희철, 이하 유통센터)는 지난 3일, 두레생협 사옥에서 ‘종이팩 수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인식 확산과 종이팩 수거 활성화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두레생협과 유통센터가 각각 수거와 선별을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종이팩 수거사업은 오는 14일부터 연중 상시로 진행된다. 두레생협 조합원이 종이팩을 살균팩(우유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매장에 가져오거나 배송지기에게 전달하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종이팩에 담은 ‘기픈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기픈물은 표층수와 달리 미세플라스틱과 유해물질 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600m 이상의 해양심층수로 생산된다. 심층수의 천연 미네랄 함량을 달리해 개인 건강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마그네슘 강화’, ‘칼슘 저감’, ‘일반(JUST)’ 3종을 출시했다.아이쿱생협 관계자는 “개인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기에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도 다르다”며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를 채우고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테트라팩코리아, 주신통상, 삼영제지, 부림제지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실천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아이쿱생협 포함 5개 협약 주체들은 종이팩 회수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와 생산, 재활용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이 전국 아이쿱자연드림 246개 매장, 전국 조합, 생산시설 등 총 400여 곳에 멸균팩, 살균팩 분리 배출함을 설치한다. 수거된 멸균팩은 주신통상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인자, 이하 아이쿱생협)은 환경부가 행정예고한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 일부 개정안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지난 16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포장재에 타 재질이 혼합된 경우 ‘엑스(X)’ 표시를 추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유제품, 음료 포장으로 자주 쓰이는 멸균 종이팩은 내부에 얇은 알루미늄이 도포됐기 때문에 표시 대상이다.아이쿱생협은 “멸균 종이팩도 일반 우유팩과 함께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해 왔다"며 "포장재별 분리배출 현황을 세심히 살피지 않고 단순히 알루미늄이 혼재됐다는 이유로 질 좋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이달 7일부터 전국 230개 한살림 매장에 우유갑과 멸균팩을 수거하는 ‘우유갑 되살림함’을 설치하고, 조합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살림포인트’를 제공한다.한살림 조합원을 통해 수거된 우유갑은 자사?타사 우유를 구별하지 않고 900㎖ 이상은 15포인트, 450~900㎖는 10포인트, 450㎖ 미만은 5포인트의 살림포인트를 제공한다. 멸균팩 및 비조합원이 반환하는 우유갑은 무상 수거할 계획이다. ‘우유갑 및 멸균팩 수거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업체가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