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승재 기자김대수 ㈜아워스포츠네이션 대표는 최근 베트남 최대 부동산-유통체인인 노바그룹과 제휴를 통해 베트남 동남부 해안가 휴양지 판티엣에 있는 PGA노바월드판티엣 골프장에서 베트남 골프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16일 아워스포츠네이션에 따르면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최근 부이 탄 년(Bui Thanh Nhon) 노바 그룹 회장, 히에우 응웬꾸옥(Hieu, Nguyen Quoc) 노바서비스 대표와 잇달아 회담을 갖고 양사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노바 서비스는 노바그룹 핵심계열사로 골프장 외 호텔, 리조트, 놀이공원 등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4만명 증가하며 7개월 만에 증가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이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고용 회복세로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4년 1월 노동시장 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0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4만1000명(2.3%) 증가했다.지난해 6월(37만5000명) 이후 7개월 만에 증가폭을 확대했다.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해 5월 36만7000명에서 6월 37만5000명으로 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데 대해 "의료계는 집단행동보다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난 뒤 "예상되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그는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은 지역 간 의료·진료 과목의 의료 격차 해소 (측면에서) 국민의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되, 의료계도 집단
인하대병원 건강의학정보가 아이들의 키 성장시기와 성장에 도움이 되는 수면습관, 영양섭취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키가 작으면 자녀의 키도 작을지 궁금해 한다. 키는 유전에 큰 영향을 받는다. 부모의 키가 크면 자녀의 키도 크고, 부모의 키가 작으면 자녀의 키도 작을 수 있다.하지만 유전이 자녀의 키를 결정짓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없다. 부모의 관심, 환경적인 요소 등이 자녀의 키 성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흔히 알려진 것처럼 수면이 키 성장에 최고의 방법일까. 수면은 키 성장에 매우 중요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총파업 가능성을 거론한 가운데, 정부는 실제 행동에 나설 경우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공의들에겐 주무 부처 장관이 정책 취지를 호소하는 한편, 피해에 대비한 대국민 신고센터 가동도 준비하고 있다.대통령실은 12일 의대 정원 확대 관련 전공의 등 의사 집단행동 가능성에 대해 "2000명을 지금부터 늘려나가도 부족하다는 게 의료 현실이라는 차원에서, 의사 집단행동은 분명
혼합진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와 환자가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가 섞인 진료 형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물리치료(급여)를 받으면서 도수치료(비급여) 진료를 함께 받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하나로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등 과잉진료 우려가 큰 '비중증 비급여'의 경우 비급여와 급여를 섞어 진료하는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가 도수치료와 다초점렌즈 수술 등 일부 비급여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할 수 없도록 혼합진료 금지 방침을 발표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조기 사업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런던·싱가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2030년까지 글로벌부문 당기손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 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스펀지'의 재료인 바다생물 ‘해면’을 연구한 결과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스펀지'의 재료인 바다생물 ‘해면’을 연구한 결과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한 연구진이 카리브해 심해에 있던 해면을 연구한 결과,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최소 10년 앞당겨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연구를 진행한 말콤 맥컬록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해양 지구화학교수는 “이게 사실이라면 이젠 정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수백 년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한다.더불어 설맞이 #국현미전시 SNS 이벤트를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두 개의 필수 해시태그 ‘#국현미전시’, ‘#MMCA’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 하여 비매품인 한정판 전시연계 굿즈를 35명에게 증정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의 태피스트리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말을 20명에게,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총파업 등 투쟁 준비에 나섰다.8일 의협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의결했다.비대위 구성 안건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170명 중 130명이 찬성 76%로 가결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비대위는 투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 모든 투쟁 수단에 관한 결정 권한을 위임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 구성은 이필수 의협 회장 사퇴에 따른 집행부 공
정부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해 진로탐색 단계부터 취업 후까지 밀착 지원한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일학습병행사업 우수 참여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을 방문해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20일 고용부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 협약'의 후속조치다.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를 격려하는 한편, 일선에서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전담기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정부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국내 여행의 발길이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부산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해답으로 '부산'이 '갓생림픽'을 제시했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의 '2023 갓생림픽' 전자책을 발간했다. 부산 바이브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
국립부산과학관이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설전시관 무료 입장 및 특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설 연휴 기간 상설전시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관람객들은 1층 종합 안내데스크에서 상설전시관 입장권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상설전시관은 부울경 지역 주요 산업을 테마로 한 산업기술체험관으로 지난 1월 상설전시관 3관 의과학존을 최신 바이오 기술을 반영한 전시로 새 단장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과학관은 설 연휴 3일간 상설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가오리연을 통한 비행의 원리'를 주제로 한 특별 해설 프로그램
중국 최대·최장 명절인 춘절 연휴를 맞아 8만5000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관광공사는 6일 "올해 춘제 연휴는 오는 10~17일로, 통상 7일 연휴보다 하루 더 늘었으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친지 단위의 방한객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치를 내놨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정체를 이어갔던 중국인 방한 관광객 회복 속도는 최근 들어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한 중국인은 2019년 같은 달의 약 50% 수준이었으나 올해 1월 방한 중국인은 2019년 같은 달의 65%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관광공
코트라(KOTRA)는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4 미도 광학전시회(MIDO)'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MIDO는 프랑스 실모 광학전시회와 더불어 글로벌 안광학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전시회다. 197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51번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6개국의 1300여개 업체가 참여했6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코트라와 조합은 경쟁력 있는 우리 안경 기업 24개 사를 선정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한국관에는 ▲안경테 ▲렌즈 ▲케이스 ▲콘택트렌즈 ▲안경클리너 ▲고글 등 참가
(출판사 서평) 2023년은 챗GPT를 필두로 한 AI 혁신의 바람으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 산업 일각에서만 쓰이던 AI가 이제는 평범한 일반 가정에서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이 되었기 때문이다.그동안 AI의 영향을 체감하지 못했던 사람들조차 직접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보기 시작하면서 그 변화의 파동을 순간 실감하게 됐다. 어떠한 질문에도 인간만큼 뛰어난, 아니 인간보다 더 탁월한 답을 빠르게 쏟아내는 AI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진일보한 AI의 위력을 아주 잠깐 엿보았을 뿐인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오면서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당분간 2%대 물가 안착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중동 전쟁으로 지난달 말부터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인데다, 사과·배 등 과일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어서다.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SK텔레콤이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SKT는 지난 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며 2023년 연결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892억원, 영업이익 1조4,559억원, 순이익 1조597억원이다.SKT의 AI 사업들은 그 동안 구축해 온 압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 특화분야'에 참여할 여성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21일까지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회는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 주관기관으로 약 600여 명의 여성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사업화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여성 예비창업자 80명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재권 확
기독교는 유신론, 유아론, 내세 신앙, 창조, 필연 등을 믿고, 영의 세계를 인정하는 신비주의 종교다.붓다의 사상은 무신론과 무아론이며, 내세 신앙이나 영적 세계를 부정하고 오로지 물질세계만을 인정하는 자연 과학적인 사상이다.기독교와 붓다의 사상이 양립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두 주장 모두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주제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냐 붓다의 사상이냐의 문제는 선택과 믿음의 문제이지 과학적인 증명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비교종교학 교수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한때 우리나라 대표 종교였던 불교에 대해 깊이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