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만에 처음 와보네!” 울산에 살면서 병영성을 처음 방문한 울산시민의 반응이다. 멀리 해외여행은 다니면서 정작 가까운 울산의 유적지는 안 와본다. 오죽하면 ‘동네한바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었을까! "울산은 어림잡아 30여 개의 성곽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읍성, 관문성, 장성, 왜성, 마성 등 다양한 성곽이 있는 성곽도시 울산이다. 그중 다른 성곽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곳이 병영성이다.” 진경임 울산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는 병영성에 대해 설명했다. 병영성은 현재 울산 중구 서동에 위치해 있다. 1417년(태종 17년)부터
“지난해 초 경기도청과 도의회, 교육청 등 복합행정타운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도시에 활기가 생겼어요.” -광교신도시에 거주하는 A씨“보건소, 복지관, 도서관, 시청 등 대규모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업무 차 오가는 사람도 많아졌고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에요.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은 더 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장현지구 B 공인중개사 관계자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이 자족도시 유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타운이란 시청이나 도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한 지역에 밀집해 있는 곳을 뜻한다.행정타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교통정체 등 주요 교통불편 민원 구간 13개소에 대한 전문 분석을 진행해 현장에서 개선적용 가능한 단기·저비용의 교차로 개선 방안 129건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 등은 지난 4월부터 도내 각 경찰서로부터 교통불편 13개 교차로(교통정비 6건, 쇼통편의 4건, 보행편의 3건)에 대한 분석을 의뢰받아 드론촬영 등 현장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협의, 교통공학 기술분석을 통해 기본설계안을 정리했다.구간별 개선 사항은 교통공학분석 프로그램
계획에 없던 임신은 남녀 모두에게 상당한 부담을 안겨준다. 현대에는 안전한 가정 경제와 환경을 위해 면밀하게 가족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피임의 중요성도 더욱 부각되고 있다.영구적인 피임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정관수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다른 피임 수술보다 부작용도 적고 수술도 간단하기 때문이다. 정관수술은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로, 수술 후 남성 호르몬 분비나 정액의 양이나 형태 등 남성 성기능이 수술 이전과 달라지지 않는다.정관수술은 임신 가능성이 0.02~0.2%에 불과해 다른
이 투쟁을 주도하는 주인공은 새만금 SOC 예산 결정에 분노한 전북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대변하고 정부 결정에 항의하는 박정규 전북도의원(임실)이다.박정규 의원은 지난 달 26일 새만금 SOC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인한 민심을 대변하고 정부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280㎞에 걸친 '항의 마라톤'을 시작하였으며, 30일에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진행하였다. 박 의원의 마라톤은 천안, 평택, 수원을 거쳐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리는 '새만금 국가 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박
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 수원 화성에서 울산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병영성과 닮은듯 다른 느낌을 찾아보세요.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11월호 주제는 '닮은 듯 다른 느낌'이다. 취재 기자가 지난 몇 달간 닮은 도시를 직접 관광한 후 느낌을 웹진에 실었다. 관광자의 눈으로 본 순천만국가정원 1호와 담양 죽녹원, 수원 화성을 소개했다. 그러나 울산태화강국가정원 2호와 십리대숲, 병영성은 은 국가정원해설사와 울산광역시 문화관광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다른 느낌'을 취재했다. 공예로 문화예술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천연하종갱신지’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올해의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천연하종갱신지’는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지역에 위치하며, 2011년에 대관령 경제림 단지 내 금강송 후계림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본 대상지는 천연하종갱신지의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우수조림지 평가는 현장적응력이 강한 다양한 조림방식 모색을 위한 천연갱신*(천연하
경기도가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를 온전히 기억하고 피해자, 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은 ‘10.29 참사 온라인 기억공간’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1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경기도 북부청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경기도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의 글’ 게시판을 만들어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은 3월 15일까지 운영했는데 이 기간 동안 7만 3천여 명이 방문해 9천146개의 추모글을 남겼다. 경기도는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3월 16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16일 대법원장 후임자로 오석준 대법관, 이광만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종석 헌법재판관, 조희대 전 대법관, 홍승면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추천했다.변협은 대법원장 공백 장기화로 전체적인 사법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는 중대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법조의 한축으로서 정치와 여러 이해관계를 떠나 가장 중립적인 입장에서 우리 사법을 신속히 정상화하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대법원장 적임자를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변협은 전국의 각 지방변호사회에 대법원장 후보자 추천을 요청함으로써 법조계 전반에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21개의 시민환경단체는 10월 13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국 지자체 탄소 총량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 참여한 경기환경연합 김현정 처장은 경기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탄소흡수원 총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도시침수, 홍수, 열쾌적성분석등 기후재난의 적응을 위한 과학적 공간 정보사업인 경기RE100플랫폼이 매우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170억 원의 관련예산이 경기도의회의 추경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이번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산에 올라, 산사가 전하는 힐링을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10월 단풍 시기에 맞춰 템플스테이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가을 테마 여행 '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사의 아름다운 자연을 인근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내소사 템플스테이’는 10월 중 2회 운영한다. 관음봉 트레킹,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직소폭포길, 아가페 정양
경기 수원시 등 수도권 일대서 수십억 원대 전세사기를 벌였다는 의심을 받는 임대인 부부가 10여 곳에 달하는 부동산 임대 법인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 사건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임차인이 지속 늘면서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9일 기준 경기남부경찰청에 접수된 이 사건 관련 고소장은 모두 53건이다. 이들 고소장에는 최근 수원시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임대인이 잠적,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피해자들은 잠적한 임대인 정모씨 부부와 부동산 계약 과정에 관여한 정씨 부부 아들을 사
수원시는 2022년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은 도시다. 5분 거리마다 수십 개의 도서관이 있는 인문학 도시이기도 하다.또한 2030의 젊은 층 비율이 30.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 아동들의 비중도 그렇다.이 같은 수원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이하 북키즈콘2023)’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인원 2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려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만큼이나 첫 론칭인데 비해 성공을 예감했다.이 행사에는 해외 10여개국, 1
본큐어한의원이 지난 9월 15일 송정현 대표원장이 캄보디아 노동교육부 임시논 차관과 5년 만에 재회해 현지 한의학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2018년 송정현 원장이 공중보건의사로 복무 중에 당시 수원에서 한캄 대표로 활동하던 임시논 차관을 만난 인연으로 캄보디아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논의까지 하게 되었다.본큐어한의원 송정현 원장은 통증과 염증보다는 환자의 개별적인 체형구조와 각 관절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맞춤형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침도(針刀) 요법을 통해 유착된 조직을 끊어내고 재생시켜 척추와 관절 본연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영화 네 편 , , , 를 상영한다. 근미래를 그린 AI 블록버스터부터 독특한 서스펜스의 오컬트물,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
그림으로 더 많은 더 넓은 더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믿는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며 사계절 자연과 생명에 관해 이야기한다.《사계절 기억책》은 생태·환경·에너지 전문가이자 ‘자연의 다정한 목격자’ 최원형이 희미해지는 계절을, 사라져가는 존재를 기억하기 위해 날마다 쓰고 그린 기록이다. 산과 바다, 강과 하천, 갯벌과 습지 등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목숨붙이를 만난 저자는 그들의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를 직접 그린 100여 점의 세밀화와 함께 선보인다. 무심코 스쳐 지나온 이웃한 동식물은 물론 순천만 흑두루미, 파주 공릉천 수원청개
국내 영화 시상식으로는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대종상영화제가 오는 11월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대종상영화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이다. 1957년 문교부에서 ‘우수국산영화상’ 제정되어 첫 출발을 알렸으나, 1961년 주관이 공보부로 바뀌면서 ‘대종상’으로 정식 명칭이 변경되었다.1969~1970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의 영화 부문으로 통합되어 1971년부터 다시 대종상으로 환원되었다. 1962년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대종상 트로피는 영화 시상식을 상징하는 에밀레종을
노루벌생태원은 갑천을 축으로 주변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생태원과 함께 누릴 수 있는 갑천누리길은 총 3개 코스로 갑천 수변을 따라 장태산 임도를 순환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대전 서구의 엑스포다리에서 시작해 가수원교, 흑석동, 노루벌을 지나 장태산 임도 및 매노천으로 이어진다.도보로 천천히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은 이곳은 느림의 가치와 생태적 삶의 가치를 한결 높여준다. 대전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갑천누리길 중에서 2코스는 특히, 역사가 깃든 갑천 상류의 마을들을
떡볶이 소자본 창업 브랜드 ‘응큼떡볶이’가 7월에 이어 월매출 1억 8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응큼떡볶이 관계자는 “지난 5월 1억 5천만 원을 넘긴 이후 꾸준히 월매출을 경신하면서 1억 8천만 원까지 돌파했다. 그 덕분에 소자본 떡볶이 창업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서울 및 경기권에서 빠르게 지점을 확장 중”이라고 전했다.응큼떡볶이는 80~90년대 추억의 떡볶이 맛을 구현한 떡볶이 체인점으로, 직접 개발한 소스와 특허받은 밀떡을 통해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맛을 완성했다. 떡볶이를 비롯해 우동과 덮밥, 커피까지 다양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지난 25일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ESG 지침서를 기준으로 모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로 나눠 진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8년부터 진행한 ‘100년의 숲 프로젝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환경 부문은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100년의 숲 프로젝트’는 경기도 양평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