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작가로 활동 중인 도화주 씨가 환하게 웃고 있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12월 호 표지. / 사진 편집=이우봉 울산사경센터 디자인 전문위원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작가로 활동 중인 도화주 씨가 환하게 웃고 있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 12월 호 표지. / 사진 편집=이우봉 울산사경센터 디자인 전문위원

"나는 신중년이다"
우리는 누구나다 신중년의 시기를 맞게 된다.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의 출발선도 신중년이다. '더울림'은 기자와 편집 디자이너 출신 신중년 경력자들이 만들내는 월간 잡지이다. 그래서 한해의 마지막 12월 호 웹진 '더울림'의 주제는 신중년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2017년 정부가 5060세대를 '신중년'으로 명명하며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계획'이 신중년의 시작점이다. 활력 있는 생활인이라는 긍정적 의미를 담은 신중년(50~69세)은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1년 30%를 넘어서 2026년에는 32.2%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혹자는 신중년을 형형색색의 ‘오팔’의 색을 닮았다는 ‘오팔(OPAL)세대'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신중년 활동가들은 누구보다도 인생의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으로 경력과 재능을 사회 곳곳에서 잘 발휘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보람과 참여기관의 만족도를 들어보았다. 특히 이번 '더울림' 12월 호는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의 글과 사진이 눈길을 끈다. 신중년이 체험해 본 (예비)사회적기업 공간생활연구소의 정리 수납 교육, 신중년들의 활동인 작은음악회, 울산의 이색건물을 직접 취재하고 촬영했다. 
울산 신중년 활동 못지 않게 '아무튼 출근하고 싶은 상하이 한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상하이 현지 기자의 소식도 담았다. 
문학과 예술이 있는 통영의 추억을 흑백과 칼라 영상으로 번갈아 보듯 써내려간 글 잘쓰는 의사의 글은 메마른 눈물샘도 촉촉하게 젖게 한다. 
 무엇보다도 사회적기업 (주)오렌지디자인의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기업소개와 (예비) 사회적기업 (주)식물친구들의 원예를 통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더울림'의 원래 취지를 살리고 있다.
"웹진 '더울림'을 이상하게 기다리게 되네요. 글이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울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석 같은 장소, 업체, 사람들을 늘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의 감사글이 '더울림'의 진가를 대변해 준다. 
한편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웹진 '더울림'은 지난 해 5월 창간, 울산사회적경제 기업과 울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울산광역시청이 후원하고 있다.  웹진 더울림 12월 호는 다음 링크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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