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남군청)

전남 해남군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마을사업장과 비영리법인 등에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마을로, 내일로사업’에 참가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 마을로, 내일로사업’은 마을사업장(영농?어조합법인 등)과 비영리단체에 청년을 배치하고 1~2년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동시에 청년에게는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만18세~39세 전라남도 거주(예정)자로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면 된다.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근로자는 직무교육 후 200만원 가량의 인건비를 받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일하게 된다.

전라남도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된 17개 마을로사업장에는 지난 9월 11명의 청년들이 배치되었으며, 현재 직무교육 중인 16명이 10월 중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마을로사업장 소요인원 46명 풀배치를 위해 수시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년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활력 넘치는 해남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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