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를 풀면서 사회적경제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 <이로운넷>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이하 서협동센터),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인천사경센터) 등 3개 기관은 26일 사회적경제 퀴즈쇼: 갑분사(갑자기 분위기 사회적경제) 영상 1~2편을 각 기관 유튜브 채널에 동시 공개했다.
3개 기관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된 퀴즈쇼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이제 막 일을 시작했거나, 사회 가치 확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 2명씩 팀을 이뤄 각 기관 대표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운넷 대표로는 최근 사회적경제 영역에 첫발을 내딛은 정재훈 기자와 송민수 소셜에디터가 팀을 이뤄 출연했고, 서협동센터에서는 청년기자단 10기로 활동한 황도은, 이채미 학생이, 인천사경센터에서는 청년공감기획단 2기, 3기로 활동했던 고영민, 김호연 학생이 팀을 이뤄 각 기관을 대표해 출연했다. 진행은 서협동센터 유튜브에서 MC기동이(닉네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기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상담지원팀장이 맡았다.
문제는 3개 기관에서 나눠 출제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최근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중간중간 쉽게 풀 수 있는 넌센스 퀴즈를 배치하고, 출연자들이 문제를 틀릴 경우 각 기관의 대표자들이 대신 벌칙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기관 대표자로는 정진영 이로운넷 취재총괄 부국장, 강민수 서협동센터장, 송영석 인천사경센터장이 출연했으며, 촬영 당일 망가진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개 기관은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라고 하면 ‘어렵다’거나 ‘나와는 상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퀴즈쇼: 갑분사(갑자기 분위기 사회적경제)는 퀴즈를 맞추면서 사회적경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고, 더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진행된 프로젝트”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퀴즈쇼: 갑분사(갑자기 분위기 사회적경제) 영상은 이로운넷,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각 기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