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서비스만 사용하면서 살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영상이 등장했다.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는 ‘MC기동이의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써봤니’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MC기동이'로 활동하는 이기대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팀장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이기대 팀장은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음식, 커피, 스킨케어 제품 등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사용한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현장에서 먼저 상영된 바 있으며, 20일 이로운넷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도 각각 공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이기대 팀장은 “이번 영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MC기동이의 사회적경제 어디까지 써봤니’ 2편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송민수 이로운넷 소셜에디터는 “2편 영상은 출연자 MC기동이가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하는 모습을 담은 주말 일상의 내용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