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이하 ‘플랜비스포츠’)는 최근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 채용서비스 업체 스포츠잡알리오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의 스포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8월 스포츠잡알리오에서 주최한 잡(Job) 토크 콘서트 ‘The Goal(부제 : 스포츠 산업에 Goal In한 사람들의 이야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잡 토크콘서트는 스포츠잡알리오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스터디 팀 ’스미스 4기‘ 대학생들이 기획부터 멘토 섭외, 진행까지 맡아, 스포츠 산업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취업 준비생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축구 산업에 종사하는 현직자와 선수 트레이너들이 본인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스포츠잡알리오가 전달한 기부금은 플랜비스포츠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포츠잡알리오와 플랜비스포츠는 2021년 스포츠를 통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환경적 제약으로 체육대학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육대학 재학생들의 멘토링을 진행 바 있다.

올 연말부터 두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교육 봉사‘를 새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랜비스포츠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을 발굴 및 사업을 기획하고, 스포츠잡알리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플랜비스포츠 장보미 이사장은 “스포츠 산업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분들의 뜻이 모인 기부금이라 더욱 남다르게 느껴진다“라며 ”더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스포츠잡알리오와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플랜비스포츠
출처=플랜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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