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 달력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는 동네를 만나보고 이를 실제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하려는 취지다.

공모전은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국내외 18세 미만 모든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당선 작품은 오는 2023년 유니세프 달력에 실리는 등 유니세프 공식 그림 자료로서 다양한 아동 권리옹호 활동에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동친화 사회는 사회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작은 행동이나 정책 결정에 있어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행동할 때 이뤄진다"며 "어린이들이 바라는 지역사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귀 기울이고 어린이들의 바램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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