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난 27일 도청에서 ‘2021년 제2회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공동위원장), 성연석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대표,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도는 △경남 청년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확대 등 판로개척 등 중점 사업의 추진 방향을 위원회에서 설명했다. 이날 위원에서서 논의된 내용은 검토를 거쳐 내년도 경남도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3차 위원회는 연말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또 공동위원장으로 김민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유정제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지금까지 조성한 기반과 각종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남의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경남도가 민선7기 도정 4개년 계획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중심에 있는 심의·자문기관이다. 사회적경제기업·중간지원조직·전문가·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1482개로 2018년 말 1125개 대비 약 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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