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한끼듭쇼 캠페인’에 트로트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인 ‘영탁이 딱이야’가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한끼듭쇼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본 식생활이 무너진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밥상을 지원하는 행사다. 지난 3일 기준 584명이 참여해 기부금 2059만9922원이 모였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월 반찬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가정복지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는 “아티스트를 향한 팬들의 덕질이 실질적인 덕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금이 전달돼 유의미한 사회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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