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올해 경남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가칭)가 설립된다.

경상남도는 올해 내로 도내 사회적기업의 모니터링 평가·지원제도 및 정책 연구개발, 교육, 홍보지원 등을 담당할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담당하는 경남도 지역공동체과는 지난해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 올해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 사업비 예산 3억원이 편성되도록 했다. 도는 상반기 내로 공고를 통해 대행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민간차원에서도 국회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하기 위해 서울에서 열리는 시민행동에 동참하고 오는 3월 23일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를 창립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경남도 지역공동체과 최영호 과장은 “올해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설립돼 안정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으로 발전한다면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