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사회적 가치 실천 캠페인 일상편에 참가한 가족들과 동백섬 일대에서 비치코밍 체험,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BGM 캠페인은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일상 습관화 활동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비기너(Beginner), 그리너(Greener), 마이너(Miner) 단계를 거쳐 3개월 동안 참여한다. 이번 체험 교육은 그리너(Greener)단계로 부산 시민 가족 10팀이 참여했다. 해양 쓰레기를 줍고 분리한 참가 가족은 "이렇게 다양한 쓰레기가 우리 근처 바다에 있는지 몰랐다. 직접 눈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우수 보육기업인 '넷스파'가 최근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기업의 최초 투자금이 되는 시드머니)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생산하는 부산 소재의 기술 기반 해양 소셜벤처 기업이다.이번 투자에는 케이디비 대성-HGI 그린임팩트투자조합을 공동 운용하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와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다.넷스파는 투자를 기반으로 재생 나일론의 펠릿화 시설 설비를 구축하고 소재의 범용성을 확대
전 지구적 문제인 해양오염을 고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7차 국제 해양쓰레기 콘퍼런스’를 기념하는 환경전시회가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KT&G 부산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국내 저명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양 환경 오염, 바다쓰레기와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생물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이다. 전시회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해양오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참여형 해양쓰레기 체험 교육, 비치코밍 아트 체험 등
2014년 콧구멍에 빨대가 박힌 거북이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고, 2018년에는 환경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가 유명해지면서 해양쓰레기는 환경 문제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해양쓰레기'는 정확히 무엇을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발생할까?'해양쓰레기' 또는 '바다쓰레기'란 사람이 살면서 생긴 모든 부산물로써 바다로 들어가 못쓰게 된 것을 말한다. 더 큰 개념은 '해양폐기물'로, 축산분뇨, 하수오니 등 해양으로 배출되는 액상의 물질까지 포함한다.해양쓰레기는
제주의 스타트업 ㈜마린이노베이션은 우뭇가사리 같은 해조류를 주원료로 친환경 제조 공법을 개발해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소재의 대체제를 개발한다. 이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일 우뭇가사리로 만든 양갱 ‘달하루’를 출시했다. 양갱 ‘달하루’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해양 생물에게 ‘달콤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장 패키지를 고래, 북극곰, 거북이, 해마, 펭귄, 물고기, 산호초 등으로 디자인했는데,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고 있는 대표적 생물들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준다.2018년 설립된 마린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러브(Human in Love)'가 지난 10월 26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태안 신진항과 부억도에서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태안군청과 신진도리어촌계 등 총 89명과 함께 진행했다. 환경보호 교육-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모니터링 순서로 진행했고 선박 1대와 보트 1대, 그리고 각종 수중장비를 투입했다.충남 태안은 동서남북 4면이 바다와 접해 해안 면적이 넓고 섬이 119개에 달한다. 여기에 중국과 한강 등 내륙에서 유입된 쓰레기가 조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