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그동안 자조기금, 선구매, 크라우드펀딩 등을 진행했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바뀔 미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열쇠가 돼줄 사회적경제의 협동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9일 개최된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창사 12주년 기념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의 3부 순서는 ‘4차 산업혁명의 도전, 협동이 열쇠’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종익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와 송인창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석해 4차
차량공유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우버 플랫폼 독점기업이 최근 주식공개를 통하여 시장 가치가 1천억 달러(116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여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들은 시간 당 9.21 달러에서 14 달러에 불과한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나면서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IT 분야의 각종 서비스와 디자인 및 방송 관련 서비스 등에 대한 기업의 아웃소싱이 시작된 지 오래
‘대안 비즈니스로 협동조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이 같은 의문에 답을 찾고자 연구와 유럽 협동조합 기획 방문(이탈리아, 독일)을 진행했다. 5년간 답을 찾아 헤맨 노력과 성과를 『이탈리아와 독일 협동조합 100년 성공의 비결』에 담았다.책은 협동조합이 가진 장점 뿐 아니라 약점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적하고 있다. 약점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방안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함께 실었다.제목에서 드러나듯 이탈리아와 독일 협동조합에 돋보기를 들이댔다. 이탈리아는 노동자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이, 독일은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회장 박인자, 이하 아이쿱생협)는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한신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사회 혁신 및 사회적 경제 부문의 현장실천가, 경영전문가, 조직전략가, 이론가를 배출하기 위해서다.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지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다. 두 곳은 2014년 처음 협약을 맺었고, 아이쿱은 2014~2018년 5년간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육과정 개발 및 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