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6일과 18일 2차례 걸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 꼭 알아야할 반려동물 에티켓,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관련된 내용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짖음 등 시민 갈등 예방을 위한 문제행동 교정 교육은 대면으로 진행한다.교육 첫 날은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 현장교육은 세종시 연서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시민 중 10명을 추첨해 진행한다. 신청은 이달 7
도시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상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소셜벤처 펫시민은 강동구와 함께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6주 동안 매주 1회씩 소셜타운과 성내어울터에서 ‘펫티켓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펫시민은 도시반려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갈등 해결을 목표로 반려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펫티켓 아카데미: 지금 반려가족에게 필요한 101가지 이야기’는 도시의 반려가족들이 알아야 할 예절과 상식을 △반려견건강 △생활
"반려견 사고·갈등 ‘펫티켓 산책’으로 해결하세요!"소셜벤처 펫시민은 강동구와 함께 4월 한달 간 ‘찾아가는 펫티켓 산책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펫시민은 도시 반려인구 급증으로 인한 사회갈등 해결을 목표로 반려가족 대상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소셜벤처로, 최근 강동구와 함께 민관 협치 일환으로 ‘펫티켓 향상 주민갈등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펫티켓 산책교육은 반려견 사고 및 민원 통계를 바탕으로 가장 민원 발생이 높은 구역에서 이루어졌으며, 구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반려견
“공원에 산책을 가면 개똥이 널려져 있었어요. 그걸 보고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부터, 놀다가 잘못 만지고는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아이들까지 지켜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죠.”어린 시절부터 개를 좋아했던 애견가인 조무연 위스타 대표는 상식 밖의 견주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았다. 자신이 좋아서 반려견을 키운다면 최소한 비반려인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조 대표는 독일 유학시절, 종이봉투를 늘 공원에 비치해두던 게 생각났다. 반려동물의 배변 처리 문제를 고민하던 그의 생각은 ‘비닐을 쓰지 말고 환경오염도 최소화하는 종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