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실존적 위협이 된 기후위기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란 보고가 속속 전해진다. UN에 따르면 산업혁명 때 보다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더 오르면 전 세계 인구 약 5억 명이 물 부족 피해를 입고 폭염에 노출되는 인구 숫자는 무려 45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현 상황대로라면 늦어도 2040년에는 1.5도를 넘어서고 금세기 2.7도까지 오르게 된다는 보고다.기후위기는 경제 위기라는 산업계 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5대 시중은행이 민관 합동으로 452조원의 금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민생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돌며 '선물 보따리'를 안기고 있다고 녹색당이 주장하고 나섰다.녹색당은 12일 성명을 내 "환경 규제 완화를 약속하고 지역 개발을 공언하는데, 실상은 경제성도 없고 생태적으로는 최악인 '빈껍데기 선물' 남발"이라면서 "지역의 표심을 노린 공수표만 뿌리고 다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11일 강원도를 방문한 윤 대통령은, 작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착공한 데 이어 "오대산, 치악산 등 국유림에 케이블카, 관광열차, 야영장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청년에게 가혹한 탄소예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은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4일에는 한동훈 위원장의 천안시 백석대학교 방문 현장을, 5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영등포 유세 현장을 찾아 정치권이 소외된 청년들의 기후위기 문제마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이들은 각 당 대표에게 평화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기후 편지를 전했다. 그린피스 청년 액티비스트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싸움, 선거법 개정 논란, 공천 잡음 등으로 혼란으로 중요한 정책 이슈들이 외면 받고 있다.이로운넷은 각 당이 이번 22개 총선에서 내놓은 기우휘기 대응 정책을 지난 1부 기후위기 이슈로 본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① 에 이어 2부에서 짚어보기로 한다.최근 여야 대표만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이제 한 번쯤은 '기후'란 단어를 입에 올린다. 하지만 '기후위기야말로 정치적 이슈'라고, '정당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게 환경 전문가들의
유엔개발계획(UNDP)은 2021년에 청정 에너지 분야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정치적 관점 뿐아니라 투자자 시각에서도 우선 순위를 확보할 만큼의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며 5가지 근거를 제시했다.청정에너지는 현명한 투자화석 연료가 온실 가스 배출에 주범이며 환경 보전을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청정에너지 생산 비용이 저렴해지고 있다. 일부 재생 에너지는 이미 화석 연료보다 저렴하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비용은 2010년에 비해 89% 줄었다. 이제 새로운 석탄 발전소를
국제노동기구(ILO)와 미주개발은행(IDB)은 최근 발간된 연구 보고서에서 ‘완전 무탄소 배출 경제(net-zero emission economy)’로의 전환으로 2030년까지 중남미와 카리브해에서 1,50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지역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미래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완전 무탄소 배출 경제의 전환으로 화석연료 기반 전기 생산, 화석 연료 추출 산업, 동물성